인천진산초등학교(교장 김혜숙)는 2개월에 걸쳐 굿네이버스에서 주최한 희망편지쓰기대회 및 지구촌 빈곤 어린이 돕기 성금활동을 실시하여 지구촌 빈곤 어린이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편지와 따뜻한 마음을 담은 성금을 전달하였다.
이번 희망편지쓰기 및 성금 모금 활동을 통하여 학생들은 지구촌이 모두 한 가족이며 서로 돕고 살아야 함을 깨달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이번행사로 봉사라는 것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작은 정성으로도 꾸준히 실천할 수 있는 것임을 알게 되었다.
희망편지쓰기에 참여하였던 6학년 김○나 학생은"저는 항상 부모님이 해주시는 밥을 당연한 듯 먹었는데 먹을 것이 없어 비쩍 마른 아프리카 친구의 모습을 보고 많이 놀랐어요. 가난하여 학교도 다니지 못하는 것도 안타까웠어요. 제가 보낸 조그만 성금이 아프리카 친구에게 전달되어 맛있는 밥을 먹었으면 좋겠어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 다른 5학년 서○윤 학생은 가난하여 잘 먹지도 못하고 병에도 쉽게 걸리는 아프리카 친구들이 정말 안쓰러웠어요. 앞으로도 용돈을 조금씩 모아 꾸준히 도와주고 싶어요"라며 소감을 말했다.
인천진산초등학교에서 모아진 희망편지 215통과 성금 939,750원의 작은 정성이 전 세계 빈곤어린이들의 꿈과 희망으로 피어나길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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