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 시리아 팔미라에서 최소 4명 참수 17명 살해
IS, 시리아 팔미라에서 최소 4명 참수 17명 살해
  • 김상욱 대기자
  • 승인 2015.05.22 15: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세계유산 ‘팔미라 유적’ IS에 의한 파괴 불분명

▲ 시가지 남서쪽에 있는 열주(列柱) 도로와 원형극장 터 등의 유적은 세계유산에 등재돼 있어 IS에 의한 파괴가 우려되고 있다. ⓒ뉴스타운

이슬람 수니파 과격 무장 세력인 이른바 ‘이슬람국가(IS=Islamic State)'가 시리아 중부 팔미라(Palmyra)에서 최소한 17명이 살해하고, 적어도 4명을 참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복수의 외신들은 21일(현지시각) 영국에 본부를 둔 시리아인권감시단(British-based Syrian Observatory)이 이같이 추정한다고 밝혔다. 세계유산을 무차별적으로 파괴해온 IS가 이번에 역시 시가지 남서쪽에 위치한 세계유산인 팔미라 유산의 상황은 불분명하다.

시가지 남서쪽에 있는 열주(列柱) 도로와 원형극장 터 등의 유적은 세계유산에 등재돼 있어 IS에 의한 파괴가 우려되고 있다.

시리아인권감시단 라미 압델 라흐만 대표에 따르면, 20~21일 사이에 살해당한 것은 시민과 시리아 정부 측 병사로 최소한 4명이 ‘참수’당했다고 주장했다. 살해당한 시민은 현지 당국자 등으로 아사드 정권 측에서 일했는지의 여부를 추궁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 반정부 세력의 활동가는 “IS는 주민들에게 자택에 머물도록 지시하고, 정권 측의 시민들을 색출하려고 한 집 한 집 조사하고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IS는 정부군과 격전을 벌인 끝에 팔미라 시가지를 20일 제압했다고 IS가 운영하는 라디오 방송국이 전했다.

제네바의 유엔 당국자는 21일 약 20만 명의 팔미라 주민의 3분의 1이 이 수일간에 피난했다고 밝혔다.

한편, 하프 미국 국무부 부대변인은 21일 기자회견에서, “IS가 시리아 전 면적의 50% 이상을 장악했다는 ‘시리아인권감시단’의 발표에 “동의하지 않는다”면서, 미국 정부의 견해와 “상당히 거리가 있다”고 말했다.


핫이슈포토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노원구 동일로174길 7, 101호(서울시 노원구 공릉동 617-18 천호빌딩 101호)
  • 대표전화 : 02-978-4001
  • 팩스 : 02-978-830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성재영
  • 법인명 : 주식회사 뉴스타운
  • 제호 : 뉴스타운
  • 정기간행물 · 등록번호 : 서울 아 10 호
  • 등록일 : 2005-08-08(창간일:2000-01-10)
  • 발행일 : 2000-01-10
  • 발행인/편집인 : 손상윤
  • 뉴스타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0 뉴스타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towncop@hanmail.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