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행은 돌고 돈다하지만 미니총선이라는 딱지가 붙은 이번 7.30 보궐선거 과연 복고시대가 도래하는 것일까.
반추되는 시대적 추이는 오늘 날의 정당피아, 관피아라는 마피아 신드름 시대를 불러왔고 이에 애매한 박근혜 대통령이 총대를 매게 됐다.
이 시대에서의 80년대식 유행은 시대적 불운이다.
이번 지방선거에 현역 의원이 대거 출마하면서 보궐선거가 최소 12곳에서 치러질 예정, 이른바 '미니총선' 급이라고 불러지고 있다
새누리당 정몽준, 남경필, 새정치민주연합 김진표, 이낙연 등 10명이 6.4 선거 출마로 국회의원 직을 내놓았다.
새누리당 이재영 의원, 신장용 전 민주당 의원은 선거법 위반으로 당선무효형으로 의원직을 상실했다.
이번 보궐선거에 출마할 유력 인사들은 김문수, 김황식, 정동영, 손학규, 천정배, 김두관, 이혜훈, 나경원, 이계안, 금태섭, 오세훈 등 임태희는 벌써 평택을로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고 알려졌다.
또한 김영삼 전 대통령 차남 김현철이 보궐선거에 출마의 뜻을 밝혔다. 당선을 위해 아버지의 힘을 빌린다고 전해졌다.
국회가 돈버는 공장인가 들락거리게... 이 위인들은 지금까지의 적폐를 방관해 온 위인들이다.
정치혁신이 절실한 작금에 이런 인물들의 재등장은 자신들의 기득권으로 또 다른 적폐를 방조하게 된다.
이번부터의 보궐에는 신진들이 대거 등장해 혁신을 주도해야 한다. 그래야 이 나라가 바로 설 수 있다.
기득권 보유자들은 마음을 비우고 다시 정계에 나오려 하지 말고, 자신들의 팩트를 사회에 환원하고 봉사하며 후진양성에 힘 기우려 건전한 대한민국을 후진들에게 넘겨줄 수 있는 기반을 닦아줘야 한다.
자신의 명예와 금욕을 버리고 후세를 위하는 일이라고 생각 한다면, 그것이 기성세대로서 할 일이다.
이번 7.30 보궐선거는 올드보이들의 귀환이 아니기를 빈다. 참신한 신진들의 대거 등장을 기대한다.
강건너 불보듯 하는 국회는 국민들의 혈세를 더 이상 낭비하지 말고 흑과백을 분명히 해 통진당 존폐여부를 조속히 매듬짓고 통진당 ‘먹튀’를 방관하지 말고 해결하라.
뉴스타운
뉴스타운TV 구독 및 시청료 후원하기
뉴스타운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