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올 김용옥이 "박근혜 대통령 하야"와 "유신잔당척결"을 이야기 했다가 국민들과 애국 누리꾼에게 묵사발나고 있다. 부경대 하봉규 교수는 뉴스타운 칼럼을 통해 "무릇 아는 것 만큼 보이고 보고 싶은 것만큼 보이는 법이다. 지적세계의 영원한 미개인 김용옥의 정치비판은 이런 점에서 역겹고 불쌍하다."고 논평하기도 했다.
세월호 참사는 우리가 죽을 때가지 잊어서는 안 되는 어린 생명들의 고귀한 희생과 교훈이 스며 있다. 나라의 잘못된 구조와 풍토가 그들을 사지로 몰았고, 우리 어른들의 잘못 때문에 제대로 피지도 못하고 바다 속에서 목숨을 잃었다. 그들의 죽음이 헛되지 않게 하기 위해서라도 새로운 나라를 만들어내야 한다. 너도 나도, 여도 야도, 서로서로 손가락질하고 남의 탓만 할 때가 아니다.
우리 모두는 지금부터라도 제2의 건국정신으로 대오각성을 통해, 살기 좋은 나라 안전과 안보 위험이 없는 나라를 만들어 그들의 영전에 바치는데 온 힘을 쏟자. 그래야만 조금이라도 우리 어른들의 죄 값을 들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예들아! 지켜주지 못해서 미안하다", "우리 어른들이 미안하다", "우리가 너희에게 정말 큰 죄를 지었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