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통합당 비상대책위원장에 ‘문회상’의원 합의 추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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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통합당 비상대책위원장에 ‘문회상’의원 합의 추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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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장일치로 합의, 패배 충격 씻고 당 재건 여부 주목

▲ 9일 민주통합당 비대위원장으로 추대된 5선의 문희상 의원
지난 12.19 대선 패배로 충격에 휩싸인 민주통합당을 수습할 비상대책위원장에 5선의 ‘문희상’ 의원을 합의 추대했다.

민주통합당은 9일 오전 국회에서 국회의원, 당무위원 연석회의를 열고 중진의 문희상 의원을 만장일치로 합의 추대했다고 당 관계자가 전했다.

이언주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회의 직후 “박기춘 원내대표가 (추천자)를 발표했고, 의원들이 박수로 맞았다”고 전했다.

문 의원 추대에 대해 ‘반대의견은 없었느냐“는 질문에 이 대변인은 ’(박기춘 원내대표의) 발표가 나서는 아무 말씀 없으셨고, 발표 전에는 정청래 의원이 개인 발언을 했으며, 여러 점을 고려해달라는 말씀을 했지만 무구든 선정되면 존중하겠다”는 말씀을 했다고 전했다.

문희상(의정부갑) 비대위원장은 14대 국회부터 5선을 지낸 당내 중진 의원으로, 김대중 전 대통령 정무수석과 노무현 전 대통령 비서실장, 열린우리당 의장, 국회 부의장을 맡은 바 있다. 대인관계가 원만하고 온화한 성품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민주당 비대위원장은 지난 18대 대선 패배를 평가하고, 새 지도부를 선출하는 전당대회를 관장하는 중책을 맡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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