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 당선자, 위대한 국민, 동지들의 승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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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 당선자, 위대한 국민, 동지들의 승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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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이제 새로운 시작입니다

▲ 박근혜 대통령 당선자
드디어 우리는 승리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 당선자의 승리이며, 위대한 국민들의 승리입니다. 그리고 우리 동지들의 승리이며 작게는 우리 아들 딸의 승리입니다.

권력 탐욕에 눈이 어두워 말만 앞세우는 세력, 말도 안 되는 흑색선전, 이들과 궤를 같이 한 인사들의 모략과 마타도어, 사이비 언론 포털 등의 교묘한 음해를 딛고 일궈낸 값진 승리 이기에 박근혜 대통령 당선자가 더욱 존경스럽습니다.

역시 부처님, 하느님이 보우하사 입니다. 그리고 박정희 대통령 내외분과 순국선열, 조상님들께서 우리 모두의 꿈과 희망과 열정을 어여삐 여기셨습니다.

어제 우리 동지들과 개표방송을 지켜봤습니다. 출구조사결과가 박빙으로 나오는 것에 마음 조리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표차이가 벌어지고, '당선유력', '당선확실'이 뜨는 순간순간마다. 우리 모두 목이 터져라 "대통령 박근혜"를 외치며 아이들 처럼 펄펄뛰고 좋아했습니다.

드디어 박근혜 후보께서 당사로 가시기 위해 삼성동 자택에서 나오시는 순간 모두 부등켜 안고 감격했습니다. 그리고 눈물을 흘렸습니다. 개인적으로도 지난 8년간 산야초 같은 활동을 회상하면서 가슴이 벅차 올랐습니다.

지난 시절이 파노라마처럼 떠올랐습니다. "근혜님을 도와 달라"고 말하기도 어려웠던 시절부터 아무것도 바라지 않고 외롭고 고집스럽게 친박 활동을 해 준 우리 동지여러분! 정말 이 환희를 무엇으로 다 말하겠습니까?

2004년 한나라당이 무너지는 그 시절이래, 2007년 경선실패 이후 많은 사람들이 하나 둘 떠날 때에도 우리 모두 똘똘 뭉쳐 말 없이 헌신적으로 박근혜 후보의 승리를 위해 많은 지지와 협조, 힘겨운 활동, 열성을 다한 동지여러분! 어제의 혁명은 우리 모두의 영광이자 승리입니다.

그리고 "호남에서의 투표율이 높아지는 것을 보고 걱정스러워 왔다"며 직장있는 평택에서 투표하기 위해 오후에 급히 달려와 준 딸! 직장있는 파주로 투표하기 위해 떠난 제 아들! 아빠의 다급한 마음을 헤아려 준 제 아들딸들이 오늘은 왠지 팔불출처럼 자랑스럽습니다.

우리는 분명 이렇게 승리했습니다. 그러나 우리의 임무는 아직도 미완이며, 국가 대의의 숙제는 쌓여있고, 역사적 과제는 아직 완수하지 못했습니다. 이제부터 대통령님을 지지하시는 모든 분들이 그 분의 분신이라는 생각을 가져야 합니다. 그 분께 절대 걱정을 끼치는 일을 해서는 안 됩니다. 누가되서는 안됩니다. 이제부터 새로운 시작입니다.

우리는 그 분이 고독할 때 한숨이 되어 드리고, 그분에게 시련과 도전이 있을 때 작은 힘이라도 되어 드려야 합니다. 마음으로 항상 곁에 있어야 합니다. 우리의 대통령님께서 역사에 길이 남을 훌륭한 지도자로 기록되고 후손들에 의해 성공한 대통령으로 기억될 수 있도록 해 드려야 합니다. 이러한 의미에서 아직도 우리들의 헌신과 봉사는 끝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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