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유나이티드제약, 제6회 글로벌 인재육성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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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유나이티드제약, 제6회 글로벌 인재육성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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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유나이티드제약(대표 강덕영)은 지난 19~20일 이틀간 철원군 초등학생 40명을 ‘유나이티드 글로벌 장학생’으로 선정하고, ‘제6회 유나이티드 글로벌 인재 육성 프로그램’을 개최했다.

‘유나이티드 글로벌 인재 육성 프로그램’은 ‘불굴의 개척정신’, ‘세계적 기업 육성’, ‘거목과 같은 회사’를 경영 이념으로 삼고 있는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이 철원군(군수 정호조)과 자매결연을 맺고, 철원의 학생들이 장차 한국은 물론 세계를 이끌어 나갈 글로벌 리더가 되길 바라는 취지에서 매년 해오고 있는 사회 공헌 활동이다.

지난 2004년에 철원군 서면 자등리 마을과 1사1촌 운동으로 인연을 맺은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2006년에 철원군과 자매결연을 맺고 제1회 행사를 진행한 바 있다. 다만, 지난 2009년에는 전국을 강타한 신종 인플루엔자 때문에 개최하지 못했다.

철원군청과 교육청의 도움을 받아 선발된 학생들은 철원군 내 16개 초등학교의 5~6학년생 40명.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학생들에게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지급하며 격려했다. 학생들은 국립중앙박물관과 청와대를 관람한 후 한국유나이티드제약 연수원에 입소했으며 리더십 교육, CEO 특강, 시청각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경험했다.

국립중앙박물관과 청와대를 관람한 첫 날, 청양초등학교 6학년 이명재 군은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역대 왕들의 업적을 보며 조상들이 얼마나 대단한 일들을 했는지 알게 됐다. 청와대에서는 대통령이 구체적으로 어떤 일들을 하고 있는지 정확히 알게 됐다”고 말했고, 장흥초등학교 6학년 구나영 양은 “청와대에서 대통령이 일하는 공간을 직접 보고 배운 것에 설레고 두근거렸다”며 소감을 밝혔다.

행사를 총괄한 한국유나이티드제약 김태식 전무이사는 “반기문 UN 사무총장, 소프라노 조수미, 축구선수 박지성, 피겨스케이팅 김연아 등 한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리더들은 어릴 때부터 자신의 꿈을 확립하고 그 꿈을 이루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왔다. 어린이들이 자신들의 적성에 맞는 꿈, 하고 싶은 꿈을 찾고 그 꿈을 이루기 위해 해야 할 일들을 스스로 찾아봄으로써 글로벌 리더가 되기 위한 첫 걸음을 뗀다는 것에 큰 의의가 있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신철원초등학교 6학년 조윤지 양은 소감문에서 “나도 청와대처럼 멋진 곳에서 일하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 느낀 점도 많고 좋은 추억도 만들 수 있었다”고 밝혔으며, 묘장초등학교 6학년 김사랑 양은 “세종대왕에 대해 한글을 창제하신 분이라는 기본적인 것들 외에도 자세하고 구체적인 그 분의 삶 자체를 알 수 있었다. 나도 이제부터 리더가 되어야겠다”고 소감을 적었다. 철원초등학교 6학년 정희영 양은 “리더십 교육을 통해 나도 몰랐던 ‘내가 잘 하는 것’, ‘좋아하는 것’, ‘오래 할 수 있는 것’들을 알게 되어 나의 강점을 찾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같은 학교 6학년 김현기 군은 “앞으로 집을 떠나고 학교를 떠나면 사회에 발을 내딛고 회사 생활을 할 수도 있는데 좋은 사회 경험을 한 것 같다. 직업을 결정할 때에도 도움이 되리라 생각한다”며 제법 어른스런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강덕영 한국유나이티드제약 대표이사는 “학생들이 글로벌 리더가 되어 철원군을 빛내고, 대한민국을 빛내고, 나아가 세계를 빛내는 사람들이 되길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유나이티드 글로벌 인재 육성 프로그램’은 계속 발전하며 꾸준히 이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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