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올림픽에 참가하고 있는 북한 선수단이 경기 3일째 여자 유도와 남자 역도에서 각각 금메달을 따 3일째 현재 메달 종합순위에서 5위를 기록하고 있다.
안금애 선수는 지난 2008년 베이징 올림픽 같은 체급에 출전해 ‘은메달’을 딴 경력을 갖고 있다.
북한 여자 유도 선수가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딴 것은 지난 1996년 미국 애틀란타 올림픽의 ‘계순희’ 선수 이후 16년만의 일이다. 계순희는 현재 북한 여자 유도 대표단의 코치로 이번 런던 올림픽에 참가하고 있다.
한편, 역도 56 kg급에서 북한의 엄윤철 선수는 자기 체중의 세 배가 넘는168kg을 들어올리면서 올림픽 신기록을 수립했다
엄윤철 선수는 런던 현지 시간으로 29일에 벌어진 남자 역도 56kg급에서 인상 1백25kg, 용상 1백68kg을 들어 올리면서 북한에 두 번째 금메달을 선사했다. 엄윤철 선수의 용상 기록은 올림픽 신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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