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0회 회장기 전국 중․고, 남․여 학생탁구대회가 지난 23일부터 오는 27일까지 5일 간 충남 청양군 군민체육관에서 학교 및 학생개인의 명예를 걸고 열띤 경쟁을 펼친다.
이번 대회는 한국중고 탁구연맹(회장 손영화)이 주최하고 청양군 탁구협회(회장 임승유)가 주관한 가운데 중․고, 남․녀 학생 60개팀 660여명(선수584명, 심판 및 임원76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리고 있다.
개회식에 참석한 이석화 청양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청양고추와 구기자의 고장인 청양에서 제50회 회장기 전국 남녀 중고 학생탁구대회를 4년 연속 개최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본 대회를 위해 먼 길을 찾아주신 선수단 여러분을 군민과 함께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여 학교와 개인의 명예를 드높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청양군은 지난 6~7월 청소년국가대표 탁구선수단의 전지훈련에 이어 전국대회 규모를 유치함으로써 탁구훈련 및 대회의 중심지역으로 각광받고 있다.
뉴스타운
뉴스타운TV 구독 및 시청료 후원하기
뉴스타운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