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가 재정 조기집행 6월말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
시에 따르면 행정안전부가 전국 244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6월말까지의 조기집행 실적과 정책적 가중치, 목표액 규모 등을 분석해 2012년 재정 조기집행 실적을 평가한 결과,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 우수기관 선정에 이어 올해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2억 원의 특별교부세가 지원되며, 재정조기 집행대상 4,608억 원 중 목표액을 2,765억 원으로 설정하고 2,904억 원을 집행해 목표액 대비 105% 집행으로 전국 평균 100.5%를 웃돌았다.
이에 대해 시는 조기집행 상황실을 운영하고 10억 원 이상 대규모 공사에 대해서는 간부 공무원을 지정, 자금집행 상황과 애로요인 등을 점검, 관리하는 등 부진원인과 개선방안을 마련한 것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덕주 기획예산담당관은 “시 승격 첫해로 지난해보다 어려운 재정 여건이었지만, 체계적인 관리와 전 공직자가 최선을 다한 결과”라며 “남은 하반기에도 서민경제 회복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적극적인 예산집행과 건전 재정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청남도에서는 충청남도, 당진시, 공주시, 예산군이 최우수기관으로, 서산시, 태안군, 청양군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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