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봉사활동은 남한사회 정착과정에서 거주지, 취업알선, 의료비지원 등 다양한 혜택에 대한 보답과 우리사회의 나눔문화와 이웃사랑을 실천하고픈 관내 북한이탈주민들의 요구로 어르신들을 위한 밥나르기, 설거지, 식사도우미와 위문품 전달 등 자원봉사활동을 했다.
특히, 북한이탈주민 전모(51·여)씨는 "더운 날씨지만 어르신들을 위한 식사도우미 활동에 더위도 잊은채 봉사활동을 했다"며 "격월제로 실시하는 봉사활동이지만 꾸준히 참석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부서 황강준 정보보안과장은 "2개월에 한번씩 실시하는 사랑의 급식 자원봉사활동에 북한이탈주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유도해 상시봉사활동으로 전환하고 이들에게 함께 더불어 사는 사회를 인식 시켜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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