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경찰서 금은방 상대 귀금속 절취 피의자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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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경찰서 금은방 상대 귀금속 절취 피의자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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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님가장 10대 고교생 선후배가 범죄행위

▲ 원주경찰서 전경
원주경찰서는 7월16일 12:02경 원주시 중앙동 소재 ○○당 금은방에 들어가 순금 팔찌를 구입하겠다고 속여 피해자로부터 순금 10돈짜리 금팔찌를 건네받아 살피는 척하다 피해자가 다른 손님과 대화를 하는 사이 그대로 달아난 원주시 가현동에 거주하는 지○○(남, 16세) 외 1명을 특수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검거된 지군 등은 동네 선후배 관계로 여행자금 등 유흥비를 마련할 목적으로 이와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범행수법으로 보아 여죄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계속 수사 중이다.

한편 경찰은 피해자로부터 신고 접수 즉시 CCTV를 분석해 범인이 청소년임을 밝히고 탐문수사를 하던 중 원주시 ○○고등학교에 다니는 지군을 유력한 용의자로 특정하여 검거하였으며, 지군을 통해 공범인 이○○(남, 17세)를 검거하였다고 밝히며 휴가철을 앞두고 유흥비 마련 등을 위한 강절도 등 각종 범죄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해 취약지역 순찰 등 예방활동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며 금은방 등 다액취급 업주들을 상대로 피해를 당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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