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경찰서는 6월13일 오전 4시 49분경 원주시 명륜동 주택가에서 술에 취해 귀가하는 피해자를 발견하고 뒤따라가 피해자가 잠든 것을 확인한 후 침입해 현금 12만원을 절취하고 입고 있던 속옷을 칼로 찢고 은밀한 부위를 만져 추행한 혐의로 원주시 문막읍에 거주하는 원○○(51세, 남)을 지난 2일 검거해 구속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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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속된 원씨는 이 외에도 2011년 10월9일에서 2012년6월30일사이,시정되지 않은 현관으로 침입해 여성용 신발을 칼로 찢어 손괴하거나 금품을 절취하고 바지와 속옷을 칼로 찢고 은밀한 부위를 만져 추행하는 등 총 24회에 걸친 추가범행이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한편 경찰은 2011년10월9일에서 2012년 2월11일 사이 총 12건의 비슷한 수법의 범죄신고를 접수하고 형사과 강력4팀을 전담팀으로 편성해 현장주변 탐문 및 동일수법 전과자 등을 대상으로 집중 수사하던 중 원씨의 수상한 행동을 확인하고 미행과 잠복 끝에 검거하게 되었다고 밝히며, 이번 사건은 검거된 원씨가 시정되지 않은 출입문으로 침입해 범행을 저지른 것이 대부분으로 범죄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문단속을 철저히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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