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정부 사이버 공격 가담 혐의, 미 원전 컴퓨터 관련 정보 탐지 시도
미국 국무부는 8일(현지시각) 미 마이애미 주재 베네수엘라 총영사에게 추방조치를 내렸다.
미국의 이 같은 추방 조치는 공식으로 밝혀지지는 않고 있지만 이란이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미국 정부의 사이버 공격에 베네수엘라 총영사가 관여한 혐의가 있는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추방 조치를 당한 베네수엘라 총영사가 멕시코 주재 대사관에 근무할 당시 미국을 겨냥한 사이버 공격에 대한 이야기가 녹음된 테이프가 존재하고 있다는 사실 등이 언론에 보도되어 미연방수사국(FBI)가 수사를 진행 중에 있었다.
한편, 이란과 쿠바도 미 정부 사이버 공격에 관여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이번 베네수엘라 마이애미 총영사는 미국의 원전 컴퓨터에 관련된 정보를 얻기 위한 사이버 공격에 가담한한 혐의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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