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5 族, 北 폭로협박에 떨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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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5 族, 北 폭로협박에 떨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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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비밀접촉 조작폭로는 南의 '종북 빨갱이' 약점폭로경고와 투쟁 독려

 
   
  ▲ 12일 오후 4시 서울 종각역 입구에서는 '이적단체' 6.15공동선언실천연대 등 <종북 빨갱이>들이 북의 지령대로 6.15 연방제 통일투쟁 발대식(?)이 벌어 졌다.
ⓒ 뉴스타운 백승목
 
 

북괴 김정일은 1일자 ‘조선중앙방송’을 통해서 “그 어떤 권모술수로도 북남관계를 파탄시킨 책임에서 벗어날 수 없다.”는 제목의 ‘국방위원회대변인’ 대담 내용을 보도 하는 형식을 빌려 남북비밀접촉 남측대표 실명을 거론해가면서 ‘돈 봉투’를 건넸다는 황당한 주장을 했다.

그런가 하면, 3일자 ‘조선신보’는 6.15 공동선언실천 남북해외위원회가 남북공동선언발표 11돌 기념행사를 남측대표 100명, 북측대표 100명, 해외대표 60명이 참가하는 공동행사를 개성에서 <6.15평화통일민족대회>라는 명칭으로 개최키로 했다며, 국방위 엄포와 상반 된 보도를 하였다.

다른 한편, 3일자 ‘조선중앙통신’은 “남조선역적패당의 특대형도발행위에 천백배의 보복을 가할 것”이라는 인민군총참모부 대변인 성명에서 “감히 우리의 최고존엄을 건드리는 표적까지 만들어놓고 총탄을 쏘아대는 천추에 용납 못할 광기를 부리고 있다.”고 격분하면서, 주모자 엄벌, 특대형도발에 대한 사죄와 재발방지를 요구와 함께 전면적인 군사적 보복행동에 진입하게 될 것이라고 위협했다.

3일자 인터넷 ‘우리민족끼리’는 핵 안보정상회의에 김정일을 초청한 것은 “우리를 무장해제 시키고 우리를 개혁, 개방에로 유도하여 <흡수통일>야욕을 실현할 목적 밑에 <원칙 있는 남북관계>, 南 주도의 대화만을 끝끝내 추구하는 조건에서 우리의 선택 여지는 없다.” 면서 베를린제안을 완강하게 거부하는 논평을 실었다.

여기에 이어서 7일자 ‘조선중앙통신’은 “조선인민군 총참모부 대변인성명에 접한 조선의 각계가 우리의 생명이며 기치인 공화국의 최고존엄을 건드린 리00역적패당에 대한 증오와 분노로 복수를 다짐하고 있다.”고 각계의 반응을 보도하였다.

“실제적이고 전면적인 군사적 보복행동에 진입할 것(인민군장령 김철)”, “혁명의 수뇌부결사옹위의 총폭탄이 되여 가증스러운 역적패당을 무자비하게 쓸어버릴 불타는 의지에 넘쳐있다>(김일성청년동맹 중앙위 1비서 리용철)”, “일단 결전의 시각이 다가온다면 로농적위군대원들은 진격의 앞장에서 원쑤들을 무자비하게 소멸할 것(김책제철소지배인 리히헌)”, “농근맹원들은 한손에는 총을, 다른 한손에는 낫을 억세게 틀어쥐고 극악한 민족의 원쑤들을 이 땅에서 영영 쓸어버릴 시각만을 기다리고 있다.(농근맹중앙위원장 리명길)”고 대남적개심고취와 전쟁분위기 조성에 혈안이 되었다.

특히 ‘조국통일민주주의전선’ 중앙위원회 서기국 국장 김완수가 “북과 남, 해외의 온 겨레가 날로 악랄해지는 역적패당의 반공화국대결책동을 무자비하게 짓부수기 위한 거족적 투쟁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설 것을 호소하였다”는 것은 남한 내 <종북 빨갱이>들에게 투쟁과 궐기를 촉구하는 지령을 내린 것이다.

이런 가운데, 9일자 노동신문은 “6. 15의 도도한 흐름은 누구도 가로막을 수 없다.”는 제목의 논평에서 “동맹국보다 민족이 우선” 이라고 했던 김영삼의 대통령취임사까지 들먹이며 6.15와 10.4 타령을 장황하게 늘어놓으면서, 케케묵은 “우리민족끼리” 구호를 반복하였다.

논평은 ‘우리 민족끼리’ 이념은 “민족문제, 통일문제를 북과 남의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쳐 자주적으로 풀어나가자는 것” 이라며, “민족의 화해와 단합, 평화통일을 실현하자면 상대방의 사상과 제도를 인정하고 존중하며 대화와 협상을 활성화하고 연방제통일로 나가야 한다.”고 위장평화공세에도 열을 올렸다.

그러면서 천안함사건과 연평도포격사건을 남측의 ‘특대형모략극’ 이란 딱지를 붙이고, 김정일 3대표적지 문제를 특대형도발이라고 들이대면서 “남조선의 광범한 각 계층은 온 겨레와 함께 괴뢰패당의 반통일대결책동에 치솟는 격분을 금치 못하면서 6. 15의 기치를 더 높이 들고 리00정권심판과 퇴진운동에 한결같이 떨쳐나서라”고 선동하였다.

북의 태도가 온탕 냉탕을 반복하며 좌충우돌하자 놀라고 당황한 것은 <종북 빨갱이>임을 자인한 박지원은 물론, 김대중과 노무현 시절 북과 비밀접촉에 나섰던 임동원이나 안희정, 대남공작지도원을‘동지’ 라고 얼싸 안은 정동영, 김정일로부터 생일상까지 받아먹은 이재정 김만복 같은 자들로서 이 자들은 북이 무엇을 폭로할 것인지 몰라 전전긍긍할 것이다.

그런 까닭으로 북과 꾸준히 내통해 온 민주당과 민노당, 진보신당과, 국민참여 등 친북 4야당 패거리들이 김정일이 요구하고 김정은이 바라는 대로 6.15와 우리민족끼리 광대놀음에 앞장서지 않을 도리가 없을 것이다.

명색이 야당이란 것들이 이럴진대 소위 ‘진보연합’ 이라는 촛불폭도들이 <이명박 정권심판과 퇴진운동>지령에 놀아나지 않을 리가 없다.

지금 한참 전개되고 있는 ‘반값등록금투쟁’은 MB정권타도의 전초전에 불과 한 것이다. 1989년 8.15 ‘범민족대회’에 참가 하겠다며, 이재오가 통일로 아스팔트에서 굴렀듯이 개성에서 개최키로 한 6.15 11주년기념대회에 참가하겠다며, 100명이 아니라 1,000명~2,000명이 자유로를 점거하고 도라산 역으로 몰려들어 난동을 부리지 않을까 걱정이다.

<종북 빨갱이 6.15 族>들은 스스로 학습한대로, 북의 지령대로, 6월에서 8월까지 끊임없이 새로운 이슈를 만들어가면서, 촛불폭동으로 발전시켜 [2MB OUT] 연방제적화통일 투쟁에 몰두 할 것이며, 2012년을 겨냥해 여권 유력주자 박근혜를 <유신독재자 딸> 이라 매도하면서 여권타도 100만 민란 <횃불폭동>으로 발전시켜 <종북 빨갱이 6.15 族 >정권 창출에 혈안이 될 것이다.

김정일이 남북비밀접촉 대표 실명을 거론하며, <돈 봉투> 날조폭로 극을 펼친 것은 단순히 “못 먹는 감 찔러나 본다.”는 얘기가 아니고 “홧김에 XX질 한다.”는 차원이 아니라 박지원 임동원 김만복은 물론 안희정 등의 <약점>을 폭로하겠다는 협박이며, <우리민족끼리>전열을 정비하여 본격적인 투쟁에 나서라는 독촉장을 날린 것으로 보아야 할 것이다.

국방위원회가 전면적인 군사보복 으름장을 놓고 노동당통일전선부 ‘우리민족끼리’가 6.15와 퍼주기 대화 타령을 하는 것은 전형적인 담담타타(談談打打)술책이며, 3대 세습에 침묵과 충성을 당론으로 정한 <종북 빨갱이>들이 <어게인 2002년 미선효순> 촛불난동, <어게인 2008년> 횃불폭동으로 2012년 선거판을 뒤엎기 위해 날뛰기 시작했다고 보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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