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타오바오, 중국 전체 소비의 3% 점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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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타오바오, 중국 전체 소비의 3% 점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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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이용자 4억5700만, 10%만 이용 온라인 성장 무한대

 
   
  ^^^▲ 타오바오 제1호 한국전문점 사이트 캡쳐.미국의 최대 온라인 오픈 마켓인 이베이(eBay)도 중국 현지 업체와 합작으로 중국 진출을 한 상태이다. 그러나 현지 기업의 운영권은 중국인 메니저의 손에 넘겨져 있다. 중국 정부의 중국인 우대정책의 하나이다. 아마존 닷컴(amazon.com)도 조요(Joyo)라는 중국 현지 업체와 손잡고 중국 시장에 진출을 한 상태이다.
ⓒ 뉴스타운 김상욱^^^
 
 

중국 최대 온라인 쇼핑몰인 타오바오가 수도 베이징에 가정용 가구 쇼룸을 마련 해 기존의 전통적인 소매상들과의 경쟁 대열에 합류했다.

중국 전체 소비의 약 3%를 차지하고 있는 알리바바 그룹의 타오바오 쇼핑몰은 27일 베이징에 가구 쇼룸을 개장하고 소파, 테이블, 기타 티켓품목을 온라인에 리스팅(listing) 하기 전에 쇼룸에서 판매하기로 했다고 에이피(AP)통신이 28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이번에 개장한 쇼룸은 사이버상이 아니라 실제 오프라인 매장으로 미국의 월마트처럼 중국을 이끌어갈 수 있는 소매시장 강자로 커가기 위해 오프라인 시장에 뛰어든 것으로 알려졌다.

모건 스텐리의 애널리스트인 리차드 지는 “중국에서 지배적인 소매상이 언젠가는 온라인 소매상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타오바오 측은 베이징 몰(Beijing Mall)은 중국의 인터넷 상거래가 성장세를 거듭하고는 있으나 실제 소비자들은 가구와 같은 품목은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구매하고 싶다는 욕구를 충족하기 위해 오프라인 매장을 개설했다고 밝혔다.

알리바바의 대변인 저스틴 차오는 타오바오가 오프라인 매장을 개장한데 대해 “사람들이 가정용 가구 쇼핑을 할 때 직접 눈으로 확인하지 않으면 구매하기 어렵다”는 점을 강조했다.

타오바오는 베이징에 25,000평방미터 규모의 매장을 개설하고 300개 업체로부터 22,000가지의 품목을 전시할 예정이며, 주문과 이에 따른 지불방법은 오로지 온라인 결제시스템만을 이용할 수 있다고 밝히면서 앞으로 타오바오는 중국 내 주요 다른 도시에도 이 같은 오프라인 매장을 개설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단, 다른 품목은 전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알리바바 그룹은 또한 세계 최대 규모의 B2B 전자상거래 사이트인 알리바바닷컴(alibaba.com)을 소유하고 있으며 이 회사의 지분 43%를 야후(Yahoo Inc)가 소유하고 있으면서 야후는 이를 통해 중국 시장 교두보로 활용하고 있다.

세계 유수의 전자상거래 업체들은 중국에 교두보를 확보하기 위해 중국 현지 업체와 공동으로 진출을 하고 있다. 미국의 최대 온라인 오픈 마켓인 이베이(eBay)도 중국 현지 업체와 합작으로 중국 진출을 한 상태이다. 그러나 현지 기업의 운영권은 중국인 메니저의 손에 넘겨져 있다. 중국 정부의 중국인 우대정책의 하나이다. 아마존 닷컴(amazon.com)도 조요(Joyo)라는 중국 현지 업체와 손잡고 중국 시장에 진출을 한 상태이다.

중국의 산업은 뉴욕 증권거래소(NYSE)에 북 셀러인 당당(Dangdang)이 성공적으로 진출했다. 또 소비재 전자제품의 360buy.com과 의류업체인 반클(Vancl.com)도 마찬가지로 NYSE에 진출했다.

산업 분석가들은 중국의 온라인 상거래는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매년 30~40%의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당초 중국에서의 온라인은 신용카드 사용의 저조, 초기적인 납기 문제점 등으로 많은 우려가 있으나 이를 뒤로하고 온라인은 성장 가도를 달리고 있다.

전자상거래의 가장 큰 장점은 저가로 중개인 등이 존재하지 않아 기존의 오프라인 매장보다 30~50%까지 저가로 물품을 구할 수 있다는 것이 큰 이점으로 작용해 왔다.

중국 타오바오 자체로만 지난해 매출은 4000억 위안(600억 달러, 약 68조원)으로 알려졌다. 타오바오 측은 자신들의 수입과 소매상들로부터 벌어들인 액수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고 있다.

한편, 중국은 지난해 12월 31일 기준 세계 최대의 웹 이용자 대국으로 4억 5700만이 온라인을 이용하고 있으며 이 중 10%만이 현재 온라인을 통해 쇼핑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의 70%와 비교할 때 아직은 갈 길이 멀지만 역으로 빠른 성장 가능성을 남겨두고 있다.

이에 대해 (주)뉴스타운(회장 손상윤) 중국 타오바오 제1한국전문점 측은 중국 전체 구매형태에 의한 소비량 측면에서 온라인 판매로 인한 소비가 3.2%에 불과하다면서 이를 눈여겨본 해외의 유수 기업들도 중국 온라인 시장에 눈독을 들이고 있다고 소개하고, 현재 한국산 제품의 타오바오 제1호 한국전문점(제1호 한국전매점)에 상품등록 문의가 국내 업체들로부터 빗발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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