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공기업민영화사업 서둘러 예산낭비 막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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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공기업민영화사업 서둘러 예산낭비 막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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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업 철저한 책임경영제 통한 생산성제고,총체적 감사관리 통한 과감한 구조조정 필요

정부산하 공기업 지방자치단체 시설관리공단 비생산적 경영, 돈먹는 하마신세, 통.폐합 조치 필요한 현실, 신이 내린 기업으로 오인 철바통 관행 만연, 무능력자 많아 비효울적이다.

낙하산인사 경영능력 무지, 세금낭비 속에 성과급잔치나 자신의 실속 챙기기 급급한 현실을 시정해야 하며 신이 내린 공기업이 사라지고 일한 만큼 봉급을 받는 성과급제가 실현되어야 한다. 자리나 보존하거나 시간만 가면 봉급이나 연봉을 챙기는 철 밥통 관행이 사라져야 국가도 살고 국민도 살 수 있게 될 것이다.

정부나 지방자치단체의 우후죽순격의 공기업이나 시설관리공단이 비효율적 운영과 비생산적 현실에도 적자운영 속에서도 화려한 성과급잔치를 벌이고 있어 사회의 비난의 열기가 고조되고 있다. 현재 비율적인 공기업 민영화에 따른 계획들이 수립되어 시행을 목전에 두고 있다고 한다. 그러나 국민들이 먹고 사는 밀접한 품목들은 반드시 정부에서 관리해야만 물가인상 억제에도 도움이 되고 서민생활안정에 크게 기여하게 되기 때문이다.

민생관련 일부 공기업을 제외 하고는 중요품목인 수돗물, 전기, 가스, 의료보험, 철도 ,지하철, 도로 등은 정부가 직접 관리해야만 된다. 민영화시 급격한 가격인상에 따른 인플레이 현상을 막을 수 있으며 서민생활안정에 반드시 필요하기 때문이다. 서민들은 이들 품목이 민영화될 경우 가격이 많이 인상돼 큰 부담으로 작용할 것을 우려하고 있다. 이는 현재 민영화나 민자 유치에 따른 이용료가 높게 책정되어 있기 때문이다.
지금까지 정부에서 공기업 형태로 관리하고 있었지만 제대로 관리되지 않아 방만한 운영과 예산집행에 따른 낭비와 부조리가 적지 않았던 것이 사실이다. 공기업은 수익 실적보다 정부예산 낭비가 많고 직원들의 혜택과 봉급이 높아 ‘신이 내려준 직장’, 전문성 없는 낙하산 인사로 운영되다 보니 국민의 세금을 축내는 ‘돈 먹는 하마’ 등의 수식어가 붙었다. 민영화의 필요성이 거론되지만 서민생활안정 차원에서 다뤄져야 할 것으로 본다.

항간에는 국민들이 걱정이 많다고 한다. 혹시 수돗물이 민영화 되면 먹는 물도 제대로 못 마신다느니, 전기가 민영화 되면 전기료가 크게 인상돼 절약은 될지언정 제대로 사용하지 못할 것을 우려하고 있다.

특히 의료보험 민영화의 경우는 크게 반발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의료보험이 민영화될 경우 의료수준이 양분화 되어 돈 없는 서민들은 병이 나도 병원에 제대로 가지 못하는 현상이 빚어질 것을 걱정하고 있다. 또 의료수가가 높게 인상돼 병원에 갈 엄두조차 못내게 될 것을 우려하고 있다. 의료보험 민영화는 매우 민감한 부분이며 신중하게 검토하여야 할 것으로 생각하며, 현재의 제도를 운영의 묘를 살려 존속하는 방향이 더 나을지도 모른다.

미국의 경우 의료보험 민영화로 서민들의 부담이 커지면서 병원 가길 꺼려하는 등 경제적 부담으로 진료를 제대로 받지 못하는 현상까지 빚어지고 있다. 선진 미국의 가려진 부분의 사례를 중시할 필요가 있다고 본다.

정부 당국의 경제 살리기 일환으로 추진되는 공기업 민영화에 전폭적으로 지지하지만 서민생활안정과 관련한 부분에 대해서는 정부의 꾸준한 관리가 반드시 필요하기 때문에 전문경영인 체제에 의한 운영으로 정부가 직접 관리해 주기를 바라며 비효율적이고 비생산적인 공기업과 지방자치단체 시설관리공단에 대한 대대적인 감사를 벌여 과감히 정리해야 한다고 본다. 국가의 예산 낭비가 위험수위를 넘고 지방자치단체의 시설관리공단은 주민의 혈세를 낭비하는 돈먹는 하마로 전락하고 있는 현실을 감안한다면 냉정하고 과감한 조치가 뒤따라야 하며 합리적인 통.폐합 조치가 이루어져야 하며 실질적인 운영을 할 수 있게 낭비요소를 줄여 실질적인 예산으로 제대로 사용되어 질 수 있게 되기를 아울러 진정으로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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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 개구리 2011-04-10 08:48:05
적극 찬성이다. 하지만 많은 것을 알고 또 정확히 알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예산의 낭비는 당초 정책자, 계획자를 문책해야 한다고 본다. 말만하고 난 모른다는 그들, 옆에서 관망하다가 지적만 하는 그들, 민영화안도 비스한 맥락이 아닐까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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