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의 손발이 묶여있는 지금 심리전으로 공격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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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의 손발이 묶여있는 지금 심리전으로 공격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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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이미 북괴가 국제사회에 문제아로 부각돼 있다

 
   
  ▲ 북괴 김정일
ⓒ 뉴스타운
 
 

북한은 우리 사격훈련이 시작되기 30분전까지 6회에 걸쳐 "우리(북한) 영해에 대한 포격 도발에 자위적 타격으로 대답할 것이다" 하고 엄포를 놓았다. 그러나 오후 4:04분 우리 사격훈련이 끝나자 2시간 30여분 만에 "도발에 일일이 대응할 가치 느끼지 않는다" 하고 꼬리를 내렸다.

서해 NLL을 분쟁대상으로 만들려던 러시아와 중국의 치졸한 쇼가 국제사회에서 비웃음을 샀다. 러시아와 중국의 목소리는 당분간 유엔에서 냉소를 받을 것이다. 미군과 유엔사 회원국들 20명이 연평도에 한동안 남아 임무를 수행한다. 여기에 북괴가 도발을 한다는 것은 자살행위다.

세계의 이목이 한반도에 집중 돼 있다. 정부는 예측할 수 없는 북한이 무슨 도발을 할지 모른다는 생각에 모든 가능성에 대한 시나리오를 짜고 대비태세를 강화하고 있다. 그래서 1,3군에는 진돗개 하나가 발령돼 있다. 당연한 조치다.

7년 전부터 중단됐던 애기봉에 거대한 크리스마스트리를 내일 점등한다고 한다. 이 불은 개성에까지 보인다고 한다. 북괴는 노동신문 등을 통해 신경질을 냈다. 북괴가 무서워하는 것을 우리가 7년 만에 다시 개시하는 것이다. 북괴로서는 이만저만 신경 쓰이는 것이 아닐 것이다.

지금은 이미 북괴가 국제사회에 문제아로 부각돼 있다. 이는 북괴뿐만 아니라 북괴를 감싸온 러시아와 중국에게도 상당한 임팩트로 작용한다. 그래서 한동안 우리가 전광판 선전을 재개하든, 확성기 방송을 재개하든 그 무슨 심리전을 수행하든 북한은 도발하기 어려울 것이다.

북괴의 도발을 예의 주시하고 대책을 마련하는 것은 0.1%의 가능성에 대비하기 위한 안보의 Must이다. 그러나 지휘관은 언제나 바둑판을 읽어야 한다. 현재 적의 행동반경은 매우 좁고 제한돼 있다. 그러니까 무조건 조심만 하고 피동적으로만 대응하지 말고 적의 행동반경에 따라 적극적인 공격수단을 택해야 할 것이다. 북괴의 손발은 앞으로 한동안 묶이게 될 것이다. 지금은 우리가 무엇이든 할 수 있는 절호의 시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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