멸망해가는 北에 묘약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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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망해가는 北에 묘약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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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8년 소련공산당이 만든 北, 3대 세습으로 무너지고 있어

 
   
     
 

스물일곱 코흘리개를 3대 세습 후계자로 결정한 2010년 9월 28일은 소련점령군의 지시로 1945년 10월 10일 '조선공산당 북조선분국'을 만든 날로부터 65년, 소련공산당 지도와 감독 하에 1945년 10월 28일 38선 이북에 만들었던 '북조선 5도 행정위원회(군정청)'와 1946년 2월 8일 설치했던 '북조선임시인민위원회(임시정부)'를 위장폐업하고 '조선인민공화국' 간판을 정식으로 내건 1948년 9월 9일로부터 만 62년이 흐른 뒤였다.

북괴는 1948년 괴뢰정권을 수립 한지 불과 1년 9개월 2주 만인 1950년 6월 25일 스탈린 모택동과 사전모의 끝에 무력적화통일을 노리고 전면남침을 감행하여 500만 여 인명을 살상하고 전국토를 쑥대밭으로 만드는 참극을 빚었다.

김일성은 동족상잔의 전쟁범죄자로서 침략의 근성을 버리지 못하고 1968년 1월 21일 김신조 일당을 내려 보내 청와대를 기습하고, 울진삼척에 대규모 공비를 남파하는 등 군사적 도발을 멈추지 않았고 1972년 7.4성명 뒤에 숨어 20여 개소에 남침땅굴을 파기도 했다.

거듭 된 피의 숙청을 통해서 살인폭압독재 유일체제를 확립한 김일성은 사후에 당할지도 모를 '부관참시'가 두려워 1973년 9월 '노동당' 5기 7차대회에서 장남 김정일을 후계자로 지정하고 '대를 이어 충성' 타령을 하면서 김정일에게 조직지도와 선전선동, 그리고 '대남공작'의 실권을 주어 악랄하기 짝이 없는 대남도발을 자행케 했다.

계급성과 혁명성을 최우선하는 공산당 내에서 이렇다 할 투쟁경력도 없이 하루아침에 후계자가 된 김정일이 저지른 초대형사고가 1976년 8.18도끼만행으로서 한미양국의 보복작전으로 괴멸위기에 처한 김일성이 휴전 이래 처음으로 UN군 사령관에게'유감표명과 사과'메시지를 바치는 것으로 어렵게 국면을 수습하고 파국을 모면했다.

그 후로도 김정일의 악행은 끊이지 않고 계속됐는바, 소위 김정일 친필사업으로 1983년 10월 9일 미얀마 아웅산 묘소 폭파, 1987년 11월 29일 KAL858기 공중폭파 국제테러, 최은희 신상옥 납치, 동서해 어선납치, 이한영 살해 등 잔인하고도 끔직한 사건을 계속해서 저질러 왔다.

그런 한편 北은 1946년 5월 조선정판사위폐사건으로 남노당이 괴멸된 이래, 대한민국 내부에 제2전선을 형성하기 위한 지하당구축에 혈안이 되어 1964년 인혁당사건 , 1967년 통혁당사건, 1979년 남민전 사건, 북에서 남파 된 거물간첩 이선실의 지도하에 1990년 창당됐던 민중당 잔당(殘黨)을 중심으로 1980년 사북사태를 주도 했던 황인오와 1993년 조선노동당중부지역당 사건 등 숱한 침투와 도발을 자행하였다.

북은 군사적으로도 1960년대 이래 4대 군사노선을 채택하여 군비증강에 혈안이 돼 왔으며, 120만에 달하는 현역 병력을 보유하고 1998년 8월 대포동(광명서) 1호, 2006년 7월 5일 미사일 불꽃놀이, 같은 해 10월 9일 1차 핵실험, 2009년 4월 5일 대포동(광명성) 2호 ICBM발사에 이어 2009년 5월 25일에는 제 2차 핵실험을 감행하면서'선군정치 강성대국'을 헛 나팔을 불어대고 있다.

그런 와중에 2008년 8월 김정일이 뇌졸중으로 쓰러지자 다급해진 북은 2009년 3월 김정은을 대의원으로 선출하고 후계자로 내정한 후 '투쟁업적'을 쌓기 위해서 2010년 3월 26일 백령도 해상에서 천안함 어뢰공격이라는 만행을 저질러 한반도 안정을 파괴하고 국제정세를 악화시켜 북 스스로 깊고 깊은 고립의 수렁에 빠트리고 말았다.

1994년 7월 8일 김일성이 급사 한 이후 김정일이 한 일은 김일성시신 안치를 위해 $를 처바르는 것과 전시대비 불만계층 제거를 겸하여 300만의 주민을 굶겨 죽여 가면서 두 차례의 핵실험과 인공위성발사로 위장한 두 차례의 장거리 ICBM 발사와 핵탄두 개발에 혈안이 된 것 말고는 2400만 북의 주민을 위해 한 일이라고는 아무것도 없다.

그러다가 잔명(殘命)이 얼마 안 남았다는 것을 알게 된 김정일이 3남 김정은의 외모를 김일성과 닮도록 분장을 하여 서둘러서 후계자로 공식화하는 과정에서 고모인 김경희와 함께 대장칭호를 붙여주고 9월 28일 당대표자대회에서'당 군사위원회 부위원장'감투를 새로 만들어 김정은에게 씌워준 지 불과 40여일만인 7일 6일 사망한 총정치국장 조명록 장의위원 발표 시 김정일에 이어 김정은을 호명하여 권력서열2위에 등극케 했다.

그러나 스물일곱(여덟?) 코흘리개 김정은으로서는 죽어가고 있는 북 인민과 무너져 내리는 북 체제를 살려낼 방도가 전혀 없다는 게 사실이다.

북이 지구상에 살아남는 길은 어떤 형태가 됐건 '개방' 밖에는 없으며, 식량문제해결과 경제파탄을 극복하지 못 하면 살아 날 방도가 전혀 없음에도 불구하고 핵 개발에 매달리고 '강성대국' 미망을 떨쳐버리지 못하는 한 김정은이 살아남을 가망도 전혀 없는 게 사실이다.

북의 악당(惡黨)들은 핵 폐기가 유일한 살길이며, 개방만이 탈출구란 사실을 애써 외면하고 있다. 그런가하면 '조선노동당' 지령에 놀아나 독재타도 군정종식을 빙자하여 '미군철수, 국가보안법철폐, 노동자(빈민)가 주인이 되는 정부수립, 김정일과 연방제통일'에 혈안이 됐던 남의 꼭두각시들은 김정일 핵실험/미사일발사에도 침묵하고 300만 아사/15만 정치범도 외면하고 '위수김동 친지김동' 타령도 부족해서 '젊은 대장' 노래를 부를 판이다.

1945년 스탈린이 세운 소련의 번왕(藩王) 김일성의 '조선인민공화국'이 6.25남침전쟁 패전으로 멸망에 직면하자 1950년 10월 25일 모택동의 개입으로 간신히 명을 부지했으나, 김일성. 김정일. 김정은 살인폭압전범집단은 3대 60여 년 만에 멸망의 나락으로 떨어지고 있으나, 이 지구상 어디에도 북을 살려낼 묘약(妙藥)은 없다.

여기에서 더욱 가증스러운 것은 일찍이 인혁당 통혁당 남민전 민중당에 가입하여 김일성 지령에 따라서 대한민국을 반대하여 정권타도와 체제전복을 목표로 유신타도를 부르짖고 김정일을 대신해서 군정종식에 거품을 물던 자들이 김영삼. 김대중. 노무현 이래 소위'(인민)민주인사'라는 가면을 훈장처럼 내 휘두르며 활개를 치는 자들이 '조선인민군 원수 김일성과 조선인민군 대장(차수?)김정은이 군림하고 있는 살인폭압독재체제에 대해서는 '짹 소리'도 못하고 '3대 세습은 북의 상식'이라는 X 소리까지 내 뱉고 있다는 사실이다.

장담하건대, 위수김동의 지령과 친지김동의 지령에 놀아난 친북반역세력은 물론 북에에 아첨하고 촛불폭도에 동조 한 민주 민노 진보신당, 민노총 전교조, 한총련 범민련, 전국언론노조, 6.15실천연대, 진보연합 내에 은신 잠복하여 적과 내통야합해온 반역투항세력들은 김정일과 함게 멸망하고 김정은과 함께 역사의 쓰레기터에 버려 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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