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선양에 '韓流-韓風' 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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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선양에 '韓流-韓風' 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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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대회 한국주간 겹친 '한국의 달'

^^^▲ 2010.글로벌한상대회 개최 발표회한중 양국 경제인 5천여명이 참가, 사상 최대규모로 열릴 계획이다.^^^
사상 최대규모의 글로벌한상대회와 한국주간 행사가 겹쳐 7월 한 달 내내 중국 선양(瀋陽)에 '한류와 한풍'(韓流-韓風)이 거세게 불 전망이다. 부대행사로 한국 투자설명회와 KBS열린음악회, 한국영화제 등 다양한 경제,문화행사들이 열릴 계획이다.

특히 7월5일부터 8일까지 선양에서 열리는 이번 글로벌한상대회에는 한국측 2,800 여명, 중국기업인 2,000 명 등 총 5,000 명의 경제인이 참가해 대회 사상 최대규모의 메머드급 행사가 될 전망이라고 선양 한국상회측은 밝혔다. 이번 활동에는 한국의 정치계, 세계 각국의 한상과 경제 외 분야의 한국 인사 1000여명이 참여하며 그 중 류우익 한국주중대사와 김덕용 대통령 수석 보좌관 등도 참여한다.

이번 글로벌한상대회에는 다양한 부대행사도 포함된다. 기본 프로그램인 여러 전시회와 비즈니스 매칭과 함께 월드옥타 포럼, 세총 지도자대회가 열리고, 한중 우수상품 특별 판매전, 한·중 100강 기업가교류회 등이 열려 행사분위기를 고조시킬 예정이다.

동시에 한식 세계화 축제, KBS열린음악회, 한국영화상영회, 한중미술작가 교류전 등 대규모 문화행사와 한중 태권도 대회, 한국유학박람회, 글로벌한상골프대회 등 행사도 함께 열려 현지인들의 많은 주목을 받는다.

특히, 한인사회의 관심이 높은 한국학교 건축기금 모금을 위해 선양 용산골프장에서 열리는 한상골프대회 참가자 144명이 대회 참가비(미화 100달러) 전액을 모아 전달하며, 서탑가의 한국신성에서는 건축기금 모집을 위한 바자회가 3일부터 8일까지 열린다.

8년 째를 맞은 선양시 한국주간(Korea-week) 행사도 올해는 여느 해보다 특별한 의미로 열린다. 한상대회와 같은 기간을 맞춘 점도 행사의 집중력을 높이려는 의도다. 한국주간 내에는 무역행사 16회를 포함해 총 30여개의 부대행사가 열린다. 주요 활동으로는 중한경제무역설명회, 한국투자설명회, 중한100대기업가교류회, 한국상품전과 중한 산업간의 교류활동 등이다.

또한 지난 해에 이어 오는 6일 선양시 올림픽 메인 스타디움에서 열릴 KBS열린음악회는 중국 현지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국내 최정상 스타들인 2PM, 채연, 이정현, 슈퍼주니어, F(x) 등이 참석이 확정된 상태로 최소 10여명의 국내 정상급 가수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이 음악회는 최대관객 4만여명을 예상해 초대형 문화행사로 기록될 전망이다.

신형근 선양 총영사는 “이번 글로벌한상대회는 선양시 정부가 그 동안 8년째 개최하던 ‘심양 한국주’와 함께 열리기에 현지인들에게 우수한 한국문화를 전파할 기회”라며 큰 의미를 부여했다.

글로벌한상대회 준비위원장인 선양 한인회 권유현 회장은 "이번 행사의 목적은 비즈니스 파트너십을 맺는 것이지만 이 기회를 통해 한국의 수준높은 대중문화도 함께 알려 중국 내에서 한국기업과 한국인들의 위상을 높여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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