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라오스에 IT 사무실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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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라오스에 IT 사무실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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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수요 계속 증가 사전 대비 투자

^^^▲ 베트남 IT 기업은 라오스 수도 비엔티엔에 대표사무소 개소식을 지난 26일 가졌다.
ⓒ Lao Voices^^^
정보기술(IT)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는 라오스는 경제 성장에 IT가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는 가운데 베트남 기업이 비엔티엔에 사무소를 개설했다.

베트남 FPT 인포메이션 시스템 코퍼레이션은 지난 26일 비엔티엔에 대표 사무소를 개설하고 라오스에서의 현지 비즈니스에 IT 솔루션을 제공하기 시작했다고 비엔티엔 타임스가 보도했다.

FPT사는 지난 1988년 매출액 10만 달러에서 지난해의 경우 10억 달러로 급성장을 한 회사로 일본,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미국, 호주 및 프랑스 등에도 지사가 있다.

베트남의FPT사의 비엔티엔 대표사무소장인 다오 홍 기앙은 라오스 IT 시장에 대응하기 위해 대표사무소를 열게 됐다고 말하면서 “우리는 라오스의 IT수요가 날로 늘어나고 있다”면서 “이미 베트남 기업들이 라오스에 진출하고 있지만 라오스에서 투자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파트너들이 적지 않다”고 말했다.

IT 시스템을 공급하고 있는 FPT사는 베트남에서 2,000명 이상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으며 베트남 정부, 은행, 공공 금융기관, 텔레콤, 국가 안보기관 및 국방부, 교육부 등에 IT 시스템을 공급한 실적이 있다.

FPT사는 라오스의 퍼블릭 뱅크 라오(Public Bank Lao), 비시이엘(BCEL), 라오비에트뱅크(Lao Viet Bank), 밀리콤 라오(Millicom Lao)와 같은 은행 및 텔레콤사들과 함께 작업을 하고 있다.

다오 홍 기앙 소장은 FPT사는 라오스에 최상의 IT솔루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하고, 타 민 차우 라오스 주재 베트남 대사도 정보 시스템은 라오스 경제 발전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타 민 차우 대사는 “FPT사가 베트남에서 큰 기여를 했듯이 라오스에서도 라오스 경제 발전에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고 신문은 전했다.

한편, 지난해 라오스에 대한 베트남 투자는 37개국 가운데 1위를 기록했으며 베트남의 라오스 투자는 계속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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