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체성, 원칙, 신뢰가 없는 이명박 정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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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체성, 원칙, 신뢰가 없는 이명박 정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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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보 마져도 궤변으로 마사지하는 불신정권의 한계

 
   
  ▲ 이명박 대통령 화제의 사격자세 모습
요즈음 인터넷에서 군필자들 사이에 유행하고 있는 이명박 대통령 개머리판 사격자세 자료사진
 
 

이명박 대통령이 스위스 다보스를 방문해 출입기자들을 배제한 채 영국 BBC와 남북정상회담등에 대해 인터뷰한 내용과 청와대 대변인실 발표내용이 달라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청와대가 스위스 현지에서 발표한 이명박 대통령의 BBC와 인터뷰내용에 따르면 “한반도 평화와 북핵해결에 도움이 될 상황이 되면 연내라도 안 만날 이유가 없습니다” 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그런데 실제 BBC 인터뷰내용은 청와대의 공식발표와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 즉 “(김정일을) 조건없이 연내에 만날 수 있을 것 같다고 본다”고 말했다는 것이다.

남북정상회담을 대국민 여론수렴도 없이 밀실에서 조급하고 일방적으로 추진, 김정일을 연내에 조건없이 만날 이유라도 있는가? MB가 조건없는 정상회담을 제안한 것은 보수,우파, 당원들을 화나게 하는 것이며, 대북퍼주기에 염증을 느낀 수많은 국민들을 절망시키는 일이다.

대통령이 민족깡패를 조건없이 만나겠다니... 요즘 갑남을녀도 만남의 조건을 따지는데 적대세력의 수장을 만나는데 아무 조건도 붙이지 않겠다니, 60여년간 굳어진 남북문제를 조건없이 만나서 뭘 어쩌겠단 말인가? 김정일이 이 대통령 첫사랑 이라도 되나?

그리고 “연내에 만날 수 있을 것 같다고 본다”는 대통령의 말에는 이미 청와대가 비선라인을 통해 북과 내통하고 있음을 간접적으로 시사한 대목이다. 그렇다면 요즘 북이 “성전” 협박을 하고 며칠동안 서해안에 도발적 포사격을 가하고 있는 것은 어찌된 일인지 모르겠다. 그래서 눈치빠른 인사들은 요즘 사면초가에 몰린 이명박 정권의 신북풍을 우려하는 것이다.

그리고 며칠전에는 검사가 북한 미사일 발사를 찬양한 가수 신해철을 무죄처리했으니 지금이 김대중, 노무현 시대인지 한나라당 정권인지 모르겠다. 하기사 얼마전 “아이리스” 라는 해괴한 드라마를 광화문일대를 통제하면서 전격적으로 촬영묵인해 준 이명박 정권이 아니던가?

BBC 문제가 불거진 후 청와대 대변인실은 지난 1월 30일 또 다시 미국 CNN과의 이명박 대통령인터뷰 내용을 발표했는데 이 내용도 어법과 문맥을 심각하게 왜곡했음이 드러났다.

이명박 대통령이 CNN과 북핵 문제에 대한 전망과 관련한 실제 인터뷰에서 “북한은 마지막으로 핵을 포기할 것인지 아닌지 답해야 하는 시기가 다가오고 있다”고 밝혔었다. 그리고 “북핵 일괄 타결에 대해서는 곧 바로 될 수는 없다 하더라도 협의할 수 있다” 라고 했다.

그러나 청와대는 당초 자료는 없애고 새로 낸 보도자료를 통해 “북한이 답해야 하는 시기가 다가오고 있다”고 말한 부분을 “북한이 핵을 포기하는 전략적인 결정을 내릴 때” 라고 수정했다. 그랜드바겐에 대해서는 “협의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힌 대목을 아예 삭제했다.

토씨 하나가 역사를 바꿀 수 있는 안보, 외교문제에 있어 “결정을 내릴 때”와 “다가오고 있다”는 말은 현재와 미래라는 큰 차이다. 그런데 기자출신들이 우글대는 청와대 대변인실이 기초어법의 중요성도 모르고 대통령 발언을 각색하다니 참으로 어이가 없다. 논란이 일자 청와대는 1월 31일 이 대통령의 실제 발언은 “미리 배포한 내용이 맞지만 CNN 방송에 나간 것에 맞춰 자료를 수정했다”고 해명했다.

하지만 이 같은 청와대 대변인실 해명조차 궤변이며 도무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 이명박 대통령이 실제 발언한 내용과 CNN 인터뷰가 각각 다르다면 이 대통령이 또 다른 매체와 인터뷰를 했단 말인가? 아니면 이명박 대통령이 갖고 있는 생각을 CNN 에다 왜곡해서 인터뷰했단 말인가? 그리고 CNN 방송에 나간 것에 맞춰 자료를 수정했다는 것은 또 어인 말인가?

민족의 생사가 걸린 역사적이고 막중한 남북정상회담, 북핵, 대북지원에 관한 문제를 두고 대통령과 청와대 대변인실 발표가 이렇게 차이가 난다는 것은 큰 문제다. 그리고 국민의견 수렴없는 일방적 정상회담 제의, 발언수위 등은 대통령의 대북관에 중대한 오류와 절차적 하자라고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

더불어 대통령이 민족문제를 외국언론과 단독인터뷰 형태로 외유중에 발표하는 것은 대한민국의 자존심 문제다. 그리고 대통령의 발언이 오죽 문제가 많다고 생각했으면 감히 대변인들이 인터뷰 내용을 수정, 왜곡 발표할까?

이 같은 발언각색에 대해 이동관 청와대 대변인은 “대통령 발언을 맛사지하다 보니 그리됐다”고 표현했다. “못생긴 맛사지-걸” 운운하던 대통령, 대통령 발언의 맛사지 기술자, 여성 대변인의 눈물이 처마밑에 흐르는 청와대! 마치 황량한 비운의 왕궁을 연상케 한다.

방향 잃은 대통령, 맛사지 대변인, 찔찔이-걸을 보면 수많은 국민, 한나라당 당원, 보수, 우파인사(10년간 한나라당으로의 정권교체를 위해 투신해 온)들은 정말 화난다. 정체성도 없고 원칙과 신뢰도 없는 정권! 방향을 상실한 채 밀어 부치는 불도저는 결국 민족과 국민들도 벼랑으로 끌고 가 매장할 수 있음이다.

국민을 무시하고, 신뢰도 잃고, 대통령 인터뷰 내용과 청와대 발표가 다르고, 며느리 손주나 대통령전용기에 태우고 다니는 대통령을 외국지도자들은 어찌 생각할지 모르겠다. 세종시 수정, 4대강추진 반대, 지방선거참패 예상, 분배왜곡, 채무급증, 실업자 증가 등등 국내문제가 골치 아프니 대통령이 혹여 외국 나들이나 즐기는 것이 아니길 바란다.

국가안보마져도 야릇한 궤변으로 마사지하는 불신정권의 한계를 절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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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맹바기동무 2010-02-02 00:38:48
미꾸라지 같은놈잉께 국가의 중대사는 외국에 가서 외국언론
하고만 하능거제. 말썽이 생기면 진의가 전복됐느니 번역이
발못됐느니 빠져나갈라고...그것이 리맹바기동무의 특기잉께... 즈그들끼리도 말의 아구가 않맞아 사임인 머니함시로
쇼하능것 아니여? 병역기피자가 얼룩무늬 군복입고 쏠줄도 모르는 총 겨누는 쑈 사진 보기도 역겨웅께... 저참에는 병역
기피 동지인 정운찬이도 얼룩무늬 입고 군부대가서 시시걱
꺼리는 사진 봤는디 이것은 국방을 상징하는 얼룩무늬 군복
에 대한 모멸잉거여. 앙그런가? 병역기피를 최상의 능력으로
쳐주는 나랑께 앞으로 자식 출세시킬라면 알아서들 할것이여.

리맹바기동무 2010-02-02 00:42:36
백두산 대장군 알현하러 갈라면 리맹바기동무도 콩고대통령
맹시로 요란한 윈수 군복 한벌 맞춰입고 가야제. 얼룩무늬
군복입고 갈수 있당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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