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 기반 안전관리·합동훈련 확대, 부산항 재난 대응역량 강화

부산항만공사가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26년 재난관리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예방 중심의 재난관리체계 구축과 항만 운영의 안정성을 높이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이 좋은 평가를 받으며 공공기관 재난관리 역량을 인정받았다.
재난관리평가는 행정안전부가 중앙행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전국 335개 재난관리책임기관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하는 평가다. 재난 예방부터 대비, 대응, 복구까지 전 과정을 종합적으로 점검해 기관별 재난관리 수준과 책임성을 평가하는 국가 차원의 제도다.
부산항만공사는 이번 평가에서 항만 운영 특성을 반영한 재난안전관리체계 구축과 재난취약시설 현장점검 강화, 실전 중심 재난대응훈련, 유관기관 협업체계 운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현장의 대응 역량을 높이는 실효성 있는 안전관리 시스템이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실무부서와 부두 운영사, 관계기관이 함께 구축한 현장 중심 재난안전관리체계도 주요 성과로 평가됐다. 반복적인 재난대비 훈련과 기관 간 협업체계는 실제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응과 항만 운영의 연속성을 확보하는 기반으로 작용하고 있다.
부산항만공사는 이번 우수기관 선정을 계기로 재난관리체계를 더욱 고도화할 계획이다. 앞으로 데이터 기반 재난취약지 관리와 관계기관 합동훈련 확대, 항만시설 위험요인의 상시 발굴 및 개선체계 강화를 통해 재난 대응 능력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갈 방침이다. 항만은 국가 물류와 수출입을 책임지는 핵심 기반시설인 만큼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응과 안정적인 운영 유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부산항만공사는 예방 중심 안전관리와 체계적인 대응 시스템을 바탕으로 국민과 항만 이용자가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항만 환경 조성에 힘을 이어갈 계획이다.
송상근 부산항만공사 사장은 "부산항은 국가 물류의 핵심 거점이자 국민 생활과 산업경제를 뒷받침하는 중요 기반시설"이라며 "앞으로도 예방 중심의 재난관리체계를 더욱 강화해 국민과 항만종사자가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부산항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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