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감소는 지난 40년 만에 최고치 기록
^^^▲ 뿌연 연기를 내뿜고 있는 중국 베이징의 한 철강회사 ⓒ AFP^^^ | ||
지구온난화의 주범이라 할 이산화탄소 배출이 2009년도 세계 경제위기 때문에 세계 평균 3%감소 됐다고 국제에너지기구(IEA)가 6일 발표했다.
에이에프피(AFP)통신은 6일 이 같은 3%의 감소는 지난 40년 동안 가장 급격한 감소세이라고 태국 방콕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국제에너지기구의 경제학자인 ‘페이트 비롤’이 밝혔다고 전했다.
국제에너지기구의 예측치는 방콕에서 열린 유엔 기후변화 회담에서 ‘세계에너지 전망 보고서’를 통해 비롤은 탄소오염의 이 같은 감소는 “세계가 지구온도를 섭씨 2도 상승을 제한하는 유일한 기회”라고 말했다.
경제 침체는 국제에너지기구가 지구온난화 억제 조치가 없다는 전제하에 1년 전 2020년 예측치인 5% 이산화탄소 배출량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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