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음 아고라 이슈청원 화면 아고라 바로가기 주소 http://agora.media.daum.net/petition/view?id=79102 ⓒ 뉴스타운

잔인한 정치보복에 항거해 옥중 단식 투쟁 중에 심장병, 고혈압, 심혈관계통과 지병 등 건강이 갑자기 악화돼 형집행정지로 치료중이라는 친박연대 서청원 대표의 안타까운 소식이 인터넷을 통해 전해지면서 그의 사면복권을 촉구하는 운동이 일고 있다.

많은 국민들과 누리꾼들은 이명박 대통령에게 진정한 국론통합을 위한다면 서청원 대표부터 사면복권을 해야 한다는 메시지와 함께 이제는 정치보복의 고리를 끊어야 한다며 하나 둘 행동으로 나서기 시작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특히 서청원 대표의 이같은 소식이 전해진 뒤 호박, 박애단, 박사모, 근혜동산, 근혜사랑, 대청GH포럼 등 범 친박 단체들이 앞장서서 서 대표의 사면복권촉구운동을 준비하고 있다는 소식도 전해지고 있다.

현재 인터넷 포탈 '다음 아고라 이슈청원 코너' 에서는 '수호천사'라는 닉네임을 쓰는 누리꾼이 서청원 대표의 즉각적인 사면복권을 축구하는 청원을 등록하자 많은 누리꾼들의 서명이 줄을 있기 시작했다.

'수호천사'라는 누리꾼이 '다음 아고라 이슈청원' 코너에 등록한 서청원 대표 사면복권청원 내용을 보면 "노무현, 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 이후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이제는 범국민적으로 국론을 통합해야 한다는 주장이 많다"며 "이명박 대통령이 진정한 국민통합을 위해서는 한나라당내 친이 친박간의 통합이 우선이라는 국민적 여론이 우세하다"고 적고 있다.

또 "친이 친박간의 통합을 위해서는 정치보복으로 억울하게 구속돼 단식투쟁과 지병으로 투병중인 친박연대 서청원 대표의 석방과 즉각적인 사면복권이 최우선 과제라는 주장이 많다"고 밝히고 "그동안 친박연대 서청원 대표 구속에 대해서는 정치보복차원의 표적수사와 정치재판이었다는 국민 여론이 대부분이었다"고 토로했다.

이어 "정당이 선거에 필요해 받거나 빌린 특별당비 및 차입금을 유죄로 선고해 당대표인 서청원 대표를 구속했기 때문에 법의 형평성에 맞게 검찰이 한나라당, 민주당, 선진당 등 모든 정당에 대해서도 공천헌금을 조사해야 한다는 국민 여론이 높다"며 "대한민국의 진정한 통합과 발전을 위해 서청원 대표의 사면복권을 청원한다"고 밝히고 애국 시민들의 많은 청원과 성원을 부탁하고 있다.

한편 친박연대 서청원 대표는 18대 총선에서 창당 2주 만에 230만 명의 유권자 심판으로 14석 이라는 국회의원을 배출한 헌정사상 초유의 선거 신기록을 세웠다.

그러나 서청원 대표는 축배를 들기도 전에 공천헌금수사라는 검찰의 강도 높은 표적수사에 휘말려 위헌소지가 있는 신설된 공직선거법 47조 2항의 덧에 걸려 구속 수감 됐다.

그는 구속 수감 이후에도 "나는 죄가 없다, 박근혜를 도운 것도 죄가 되느냐"고 주장하고 "만약 자신이 한 행위가 죄가 된다면 법의 형평성에 맞게 한나라당, 민주당, 선진당 등 모든 정당에 대해서도 공천헌금을 조사해야 한다"며 단식투쟁을 벌이다 결국 건강악화로 쓰러지고 말았다.

한나라당, 민주당, 선진당 등 모든 정당이 특별당비 등의 비슷한 방법으로 선거를 치렀음에도 불구하고 유독 친박연대만 조사해 서 대표에게 유죄를 덮어씌운 것을 국민들이 어떻게 평가할지 사면복권을 외치는 국민의 목소리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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