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흘 안 돼 잊혀진 DJ의 虛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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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흘 안 돼 잊혀진 DJ의 虛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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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랍게도 김대중의 이름 석 자가 그토록 빨리 지워지고 있다

 
   
  ^^^▲ 故 김대중 전 대통령^^^  
 

LA타임스 서울지국장을 지냈던 바바라데믹 기자만큼 김대중을 정확하고 객관적으로 평가한 언론인도 별로 없는 것 같다. 김대중 전 대통령은 많은 정치 스캔들 속에서 그의 대통령 말년을 보낸 불운을 지녔고 막내아들은 로비스트로부터 수뢰 혐의로 구속되었으며 김정일과의 회담 직전 5억불이 북한에 송금된 사실이 드러남으로서 남북 정상회담과 노벨평화상 수상의 순수성을 잃어버렸고 노벨평화상과 남북 정상회담을 돈으로 샀다는 혐의를 받게 되었다고 데믹 기자는 날카롭게 지적했다.

바바라데믹 기자는 김대중씨가 북의 인권 참상을 외면했고 인도적 원조라는 이름을 빌어 현금과 원조를 김정일 정권에 공여함으로서 사실상 김정일 정권을 지탱시켜 준 장본인이 되었다고 말하고 당시 한국의 호헌세력의 다양한 주장을 전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데믹 기자는 김대중과 북한과의 거래로 이뤄진 ‘김대중 노벨평화상’은 결국 그 빛을 상당부분 잃을 수박에 없었다는 결론을 내리고 있다.

김대중 전직 대통령이 타계한지 열흘도 채 안되었는데 김대중의 민주당과 그의 영향력은 깨끗하게 소멸과정을 겪고 있는 듯한 느낌마저 든다. 그 예로서 노무현씨가 자살로 생을 마감했을 때는 그나마 민주당 지지율이 올라갔고 이명박 대통령과 한나라당 지지율이 떨어졌는데 반하여 사연 많은 ‘국장(國葬)’까지 치러졌는데도 불구하고 이번 김대중 타계 후에는 민주당의 지지율이 곤두박질하고 있고, 이명박 대통령의 지지율이 급상승하고 있으니 이런 현상이 곧 ‘김대중’에 대한 국민들의 서늘한 의식을 대신 설명해 주고 있는지도 모른다.

이제, 김대중의 이름 석 자를 지워야 될 때가 되었다.

불과 타계한지 열흘도 안 되었는데도 불구하고 김대중에 대해 추모하는 국민적 동요나 추모정서는 찾아볼 길이 없다.

한 시대를 마감한 파란만장했던 친북좌익 정치인에 대한 이야기가 먼먼 역사 속으로 사라져 버렸다는 느낌이다.

김대중 적(的)인 모든 것은 자연스레 지워지고 있다.

이제, 우리는 강건한 국가안보와 아수라장이었던 정치판을 뒤로 한 채 국민을 위한 새로운 정치개혁 및 경제성장을 향한 희망의 역사가 전개될 것이라는 희망을 가져 볼 수 있게 되었다.

국장 기간 중 조기를 달았던 시민들이 별로 없었다니 정치는 무상(無常)하며 김대중 인생 또한 무상(無常)한 것 같다.

DJ의 허상(虛像)-현실정치에서 완전히 사라졌다고 보아 틀림없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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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2009-08-28 15:17:35
넋나간 양씨

원참 2009-08-28 15:36:44
빨간색 챔피언 수구꼴통들. 별 지랄을 다해요

삼각산도인 2009-08-28 18:28:52
때려잡자 수구꼴통 !
꺼져라 수구꼴통 !
몽둥이 찜 수구꼴통 !
지구를 떠나거라 수구꼴통 !
수구꼴통 이것들아,. 너나 잘하거라.

한강 2009-08-28 18:33:28
영태박산지 명태박산지는 모르겠음.
너도 참 살기 힘들겠다. 사사건건 시비걸며 살자니.
그렇다고 누가 알아주는 것도 아니고.

북파공작원 2009-08-28 19:55:59
여기 빨갱이 쉐키들 도 있구나 이제 그만 김다이중이 죽었으면 그걸로 대가리 깔고 산속으로 들어가라. 양박사가 쓴 글이 뭐가 잘못됐냐. 하여간 빨갱이들은 대가리가 텅비었당께. 그러나 나라가 잘되것냐 너거들 땜시. 빨리 북한으로 가던지 외국으로 사라져랴. 퇴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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