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로호 발사 대비 육해공 안전통제 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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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로호 발사 대비 육해공 안전통제 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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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사 당일은 주변 3Km 이내 일반

^^^▲ 지난달 16~18일 실시된 ‘1차 실제훈련’ 당시 인명구조 모습.^^^
한국 첫 우주발사체 ‘나로호(KSLV-Ⅰ)’ 발사를 앞두고 안전통제 훈련이 실시된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이달 말로 예정된 나로호 발사에 대비해 8~10일까지 사흘간 전남 고흥군 나로우주센터에서 육상·해상·공중 안전통제 실제 훈련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지난 6월 3~4일 실시한 도상훈련과 16~18일 실시한 모의훈련 결과를 바탕으로 미흡했던 부분을 보완해 발사 당일과 동일한 조건으로 상황을 점검하고 임무의 안전성을 높이는 훈련을 하게 된다.

발사 당일 발사장 주변 3Km 이내에는 일반인 출입이 통제된다.

이번 훈련에서는 우주센터에서 멀리 떨어진 진입도로에서부터 인원 및 차량 통제를 위한 검문소 운영과 산악수색정찰, 해상에서는 선박 접근통제 등 경계임무가 실시되며, 주요 훈련에는 대항군이 동원된다.

나로호 비행경로 상의 해상에서는 해양경찰청 주관으로 선박 통제를 위한 상호 교신과 지휘계통 확인 등을 훈련하며, 비행경로 상에 거주하는 섬 주민들도 사전 소개를 위한 소집에 응하는 훈련을 할 계획이다.

또 만일의 사태를 위해 발사 전후 화재 및 테러에 대비한 시나리오를 가상한 대항군 운영을 동반한 훈련도 실시된다.

정부, 지자체 등 15개 기관이 참여하는 이번 훈련은 국가정보원과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 공동 주관하며, 교과부가 수립한 발사안전통제계획과 관련기관이 수립한 세부 훈련 계획 및 대항군 운용계획에 따라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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