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한 김정일 위원장, 故 노무현 ⓒ 뉴스타운

요즘 김동길 연세대 명예교수의 “전직대통령(고 노무현, 김대중) 자살촉구” 발언을 놓고 언론과 인터넷 등에서 논란이 뜨겁다. 논란이 일고 있는 그 발언요지를 짚어 보면 고 노무현 전대통령(이하 “노씨”) 친인척에 대한 비리수사(노씨 형 측근 구속, 노씨가족이 받은 640만불)가 정점으로 치닫던 지난 4월 김동길교수가 “노씨는 감옥에 가거나 자살을 하던가 양자택일을 할 것이다”라고 했고 그 후 노씨는 자살을 했다.

그리고 노씨 자살이후 김대중 전대통령(이하 “김씨”)이 드라큐라 붉은 이빨가는 소릴 내고,이런 저런 발언을 쏟아내자 김교수가 김씨를 향해 “남한에서 북으로 간 달러가 북의 핵무기 개발을 도운 것이라면 그 돈을 가져다 준 사람은 마땅히 뒷산에 올라가 투신자살해야 하는 것 아니냐”고 말한 바 있다.

대통령까지 지낸 사람들이 제3자가 자살하란다고 자살할 리도 없거니와 아무리 전직대통령이라도 이적행위나 정치, 사회적으로 국가와 국민들에게 큰 해악을 끼쳤다면 그런 말을 들어도 싸다. 아니 국민들로부터 당연히 그런 비판을 받아야 하는 것 아닌가?

말이 나왔으니 말인데 노무현씨는 집권시 부정부패, 퇴임후 형과 측근의 줄줄이 구속됐고, 500만불의 입금처 의혹, 140만달러(책임전가), 160만불짜리 LA저택 딸 전세(?) 소유권 문제, 1억짜리 논두렁 시계 등이 밝혀지는 순간 순간마다 그의 정체성, 가치, 철학, 존재이유(서민, 솔직, 깨끗함)는 기왕에 부엉이바위에서 추락했고, 달랑 남은 육신만 5월 23일 뛰어 내린 것이 아닐까?

김대중씨 역시 자신의 반역, 부정, 위선, 독선에 대해 이미 국민심판을 받아 삼복 보신탕집 변견, 호남지팡이에 기대는 처량한 신세였는데 노씨자살의 誤導정국에 편승하여 뭔가 노려보겠다고 소 잡아 놓은데 개어리대듯 여기저기 눈알을 부라리고 있으니 이는 김교수가 아닌 온 국민들이 자살하라고 아우성해야 할 판이다.

따라서 노씨나 김씨가 자신이 행한 반역행위, 민족, 국가, 사회에 엄청난 해악을 끼친데 대하여 뉘우치는 기색도 없이 계속 친북, 반국가, 반사회, 불의, 반칙 몰상식한 행동을 하고 일부국민들과 사이비언론들도 여기에 편승하니 그들로 인해 더 많은 북한동포들이 고통받고 자살을 할 수 밖에 없다고 판단한 나머지 그런 발언을 할 수 밖에 없었으리라고 본다.

사정이 이러함에도 김교수님 발언을 놓고 최근 사이비언론들의 마녀사냥, 인터넷의 악의적 댓글이 심각한데 이런 무지몽매한 세력들에게 묻건데 “이적행위에 의한 북한동포 간접탄압, 조직적(정치세력화)반국가 행위, 노씨, 김씨의 직간접 뇌물수수, 증거인멸 은폐, 위선에 의한 국민기망” 악행은 대체 무슨 법으로 다스려야 하는가?

노씨는 자살을 했으니 부관참시법으로 다스리면 될 테지만 김씨때문에 “호남지팡이 몰수법”이라도 제정해야 하는가? 따라서 노씨와 김씨 그 일당이 국가와 국민들에게 더 이상 큰 해악을 끼치기 전에 이들에게 그 추악한 입을 닫게 하는 것도 문제해결의 한 방법일 수 있다고 본다.

하지만 노씨는 이미 죽었으니 환생해서 죄값을 받으라고 할 수도 없고, 김대중씨에게도 지금은 자살을 종용할 시기가 아니라고 본다. 왜냐하면 김씨는 아직 더 살아서 그 자신의 반역행위, 노벨상수상 의혹, 천문학적 부정한 돈, 거짓, 위선 등 악행을 자기 입으로 낱낱이 밝혀야 하기 때문에 지금 김씨의 자살을 촉구한다는 것은 너무 성급하다.

한편 집중비판을 받고 있는 김동길교수님의 발언내용을 보면 노씨에게는 자살, 감옥중 양자택일을 해야 할 것이라는 예측성 발언을 한 것이며, 김씨에게는 만약 “반역행위를 했다”면 자살해야 한다 라고 말했던 것으로 그 발언이 나오게 된 배경, 동기, 전후사정으로 보아 지극히 상식적 수준이다.

이같이 온당한 발언을 놓고 마녀사냥하고 비판하는 자들은 노씨, 김씨와 유사한 친북, 반미, 위선자들이거나, 반역세력들을 지지하는 부류들이라고 생각된다. 더불어 애국충언을 두고 일부언론과 인터넷매체, 일부정치권이 집중공격하는 것은 국가안보에 대한 심각한 도전이 아니겠는가? 따라서 공안당국은 이들의 창궐과 그 배후, 사유를 밝히기 위해 엄정한 공안차원의 수사를 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