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J의 선동과 반역에 호남 지식인이 직격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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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의 선동과 반역에 호남 지식인이 직격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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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문제 전문가 "햇볕정책의 終焉, 선군정치의 끝이 보인다" 진단

김정일 중병설로 인해 한반도 정세가 어수선한 가운데 북이 '삐라문제'를 트집 잡아 김대중 노무현 친북정권이 마치 '불후의 업적'인 양 내세우던 금강산관광 중단에 이어 개성공단마저 폐쇄될 조짐을 보이자 김일성 김정일 부자의 충직한 종복(從僕)노릇을 해온 김대중이 또 다시 발광하기 시작 했다.

김대중은 2006년 10월 9일 "김정일 핵실험을 미국 탓"이라고 열심히 비호하던 솜씨대로 "남북관계 경색이 MB정부 탓"이라며 6.15와 10.4를 부정하고 '비핵개방3000'을 고집하는 MB의 역주행을 저지하기 위해 정세균 강기갑 문국현 등 야당과 친북단체가 '민주연합'을 결성하라고 선동했다.

이에 때 맞춰서 호남출신지식인이자 '통일문제 전문가'인 이영일(전 국회의원,우석대 초빙교수) 씨가 《햇볕정책의 종언》이라는 제목에 "선군정치의 끝이 보인다"는 부제를 붙여 김대중의 햇볕정책에 대하여 그 부당성과 폐해(弊害)를 해박한 지식과 풍부한 논거로 신랄하게 공박하고 나섰다.

광주일고와 서울대를 나온 저자는 국토통일원(현 통일부)창설 멤버로서 10년간 근무경험과 국회 문교공보위원장을 역임한 3선 의원으로서 경륜, 여섯 차례에 걸친 방북체험, 한중문화협회 관계로 중국의 고위관계자와 접촉기회 등을 토대로 햇볕정책, 통일문제, 북핵문제를 폭넓게 다루고 있다.

저자는 "김정일의 답방거부와 핵 실험 자행"으로 햇볕정책은 끝장났다고 지적 하면서 이명박 정부에 대해서 "北이 개방노력을 하면" 적극적으로 지원하되 김대중 노무현 식의 "先軍政治 지원"은 절대로 안 된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저서에서 노태우 이후의 역대정권의 대북접근 실태를 분석하면서 김대중의 3단계 통일론을 기초로 한 햇볕정책은 처음부터 연방제라는 '트릭'을 감추고 있었음을 지적하고 6.15선언은 노벨평화상이라는 '私慾' 때문에 뇌물까지 써가며 성사시킨 더러운 거래로 보고 있다.

노무현의 10.4합의 역시 한낱 바지사장이 발행한 '불량어음'에 지나지 않는다면서 6.15선언에서 주장하는 "우리민족끼리"라는 구호에 감춰진 허구성과 기만성을 낱낱이 밝혔다.

특히 연변조선족 동포와 대화에서 중국이 걸어 온 개혁개방의 길과 북이 걷고 있는 폐쇄와 낙후의 길에 대한 비교설명이 인상적이었으며 막다른 골목에 쫓기고 있는 김대중이 주도하고 있는 반 대한민국 통일전선체인 '민주연합'을 무력화 저지 시킬 이론서로서 가치가 돋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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