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국무부가 인도에 무장 드론(armed drones), 미사일, 기타 장비 31대를 약 40억 달러(약 5조 3,004억 원)에 판매하는 것을 승인했다. MQ-9B Predator 드론 거래는 2023년 6월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의 미국 방문 중에 발표됐었다.
이번 거래는 이제 미국 의회의 승인을 거쳐 확정될 예정이라고 영국의 BBC가 2일 보도했다.
미 국방부는 MQ-9B 스카이가디언(SkyGuardian) 드론 31대, AGM-114R 헬파이어 미사일 170기, 레이저 소구경 폭탄 310기, 통신 및 감시 장비, 정밀 활공 폭탄 판매가 포함됐다고 밝혔다. 제너럴 아토믹스 항공시스템(General Atomics Aeronautical Systems)가 이번 거래의 주요 계약자가 될 것이라고 BBC가 전했다.
1일 미 국방부는 인도와 제안된 드론 거래가 “미국-인도 전략적 관계를 강화하는 데 도움을 줌으로써, 미국의 외교 정책과 국가 안보 목표를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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