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린스 사전, 올해의 단어로 “AI(인공지능)”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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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린스 사전, 올해의 단어로 “AI(인공지능)”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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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공지능(AI)의 정의 : "인간의 마음의 일을 컴퓨터 프로그램으로 표현한 것"
콜린스 사전은 “인간의 말을 흉내 내는 인공지능의 능력이 처음에는 사람들을 매료시켰지만, 그것들은 또 약간의 불안감의 원인이었다”고 설명했다.

콜린스 사전(Collins Dictionary)은 “AI(인공지능)”를 올해의 단어로 선정하고 “인공지능의 약어 : 컴퓨터 프로그램에 의한 인간의 정신 기능 모델링(즉, 인간의 마음의 일을 컴퓨터 프로그램으로 표현한 것)”으로 정의했다고 미 CNN 등이 3일 보도했다.

영국에 본사를 둔 이 사전 출판사는 결정을 발표한 성명서에서 “차세대 기술 혁명으로 간주되는 AI는 급속한 발전을 보였고, 2023년에 많은 이야기가 됐다”고 말했다.

콜린스 사전은 “인간의 말을 흉내 내는 인공지능의 능력이 처음에는 사람들을 매료시켰지만, 그것들은 또 약간의 불안감의 원인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사전은 “만약 컴퓨터가 갑자기 대부분의 인간 영역, 언어, 분야에서 전문가가 된다면 다음은 어떻게 될까요? 토론, 정밀 조사 및 예측의 폭발과 콜린스의 2023년 올해의 단어 : 인공지능(AI)에 대한 충분한 정당성 이상을 제시해 달라”는 성명서를 내놨다.

제1회 AI 안전에 관한 세계 AI 정상회의(AI Safety Summit)가 영국에서 11월 1~2일에 개최됐다. 제2차 세계 대전 당시 연합군의 암호 해독 프로그램의 본부 역할을 했던 브레츨리 공원에서 영국 총리 리시 수낙이 주최하고, 미국 부통령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을 포함한 연사들이 했다.

한편, 콜린스가 올해의 단어로 선정한 다른 후보로는 소셜 미디어 인플루언서가 인기를 이용해 "특정 상업 제품, 라이프스타일 선택 등을 피하도록 팔로워들에게 경고하는" 탈(脫)인플루언서(de-influencing)“와 족벌주의를 뜻하는 ‘네포티즘(Nepotism)’과 ‘베이비(Baby)’의 줄임말로, ‘할리우드 판 금수저’를 지칭하는 용어로, ”자기 힘으로 무언가를 이뤘다기보다는 유명인 부모의 덕을 봤다는 뜻“인 ”네포 베이비(nepo baby)"가 포함됐다.

또한 “개인의 성격이나 정체성 형성에 필수적인 경험으로 정의되며 ”이야기에서 인물의 성격을 바꾸거나 전체 줄거리를 바꿀 정도로 독특하면서도 불쾌한 사건}을 뜻하는 “캐넌 이벤트(canon event)”와 "유기 화합물에서 합성해 산업적으로 제조된 식용 물질로, 그 결과 제품은 종종 방부제, 착색료, 향료 와 같은 식품 첨가물을 통해 수익성이 높고, 편리하며 입맛에만 잘 맞도록 설계된 식품“을 의미하는 ”초가공 식품(UPF=Ultra Processed Food)식품“이 후보 명단에 올랐다.

콜린스 사전은 이와 함께 식욕을 억제해 다이어트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나타나 화제가 된 체중 감량제 “세마글루타이드(semaglutide)”, 일명 “오젬픽(Ozempic)”을 비롯해 영국에서 인플레이션이 높은 상황에서 수익을 극대화하기 위해 일부 사업체가 과도한 가격 인상을 하는 관행이 있다는 주장이 제기된 용어인 “ 그리드플레이션(greedflation)”을 언급했다.

이 사전은 2021년 '대체 불가능 토큰(NFT=non-fungible token)' 또는 '블록체인에 등록된 고유 디지털 인증서로 미술품이나 소장품과 같은 자산의 소유권을 기록하는 데 사용되는 고유 디지털 인증서'의 줄임말인 'NFT'에 이어, 지난해 영국 정치의 끊임없는 격변을 표현하기 위해 ‘위기(crisis)가 지속(permanent)되는 상황’을 가리키는 말 즉 “불안정과 불안의 연장된 기간”인 "퍼머크라이시스(permacrisis)"를 올해의 단어로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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