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의 타스통신은 11일(현지시간) 안드레이 데니소프(Andrey Ivanovich Denisov) 러시아 상원 외교 제1부위원장(전 중국 주재 러시아 대사)을 인용,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10월 방중 성사를 위해 준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시진핑 주석은 10일 베이징에서 발렌티나 마트비엔코(Valentina Ivanovna Matviyenko) 러시아 상원의장을 만났을 때 푸틴의 중국 방문 요청 사실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 주석은 지난 3월 모스크바 방문 때, 올해 안에 예정된 중국의 거대 경제권 구상 ‘일대일로(BRI, 一帯一路)' 관련, 국제협력포럼에 맞춰 푸틴을 중국으로 초청했으나 구체적인 시기는 언급하지 않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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