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대통령, 화물연대 '법과 원칙' 대응... 지지율 40% 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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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대통령, 화물연대 '법과 원칙' 대응... 지지율 40% 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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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보다 2.5%오른 38.9%
화물연대 집단 운송거부 관련 대책회의를 주재하는 윤석열 대통령 (사진=대통령실)
화물연대 집단 운송거부 관련 대책회의를 주재하는 윤석열 대통령 (사진=대통령실)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지난 주보다 2.5% 올라 40%대에 다다르고 있다. 

리얼미터가 미디어트리뷴 의뢰로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2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2천507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지난 주보다 2.5 오른 38.9%, 부정 평가는 1.9% 하락한 58.9%로 나타났다. 

긍정 평가는 지난주 조사(11월 21∼25일·11월 4주차)에 이어 2주 연속 올랐다.

12월 1주차 윤석열 대통령 국정 수행 평가 (자료=리얼미터)

윤 대통령에 대한 긍정 평가는 지난 7월 1주차(7월 4∼8일)에 처음으로 30%대로 떨어진 37.0%를 기록한 이후 내내 30%대 초반 박스권에 갇혀 있다가 이번 조사에서 5개월 만에 30% 후반대를 회복했다.

부정 평가도 7월 1주차(57.0%) 이후 이번 조사에서 처음으로 50%대로 내려갔다.

지역별로는 대구·경북에서 지지율이 44.8%에서 50.7%로 5.9%포인트 오르며 50%선을 넘겼다. 서울이 5.5%포인트(38.9%→44.4%) 상승했으며, 부산·울산·경남 역시 2.7%포인트(41.1%→43.8%)올랐다.

연령대별로는 20대에서 4.7%포인트(30.3%→35.0%), 50대에서 3.8%포인트(31.7%→35.5%), 60대에서 2.2%포인트 상승했다.

성별로는 남성 3.0%포인트, 정치 성향별로는 무당층 10.2%포인트(17.8%→28.0%), 보수층 4.5%포인트(60.1%→64.6%), 중도층 2.3%포인트(34.8%→37.1%)로 모두 상승했다.

윤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은 11월 4주차 조사에서 4주 만에 30% 중반선을 회복한 데 이어, 이번 조사(12월 1주차)에서 상승세를 이어가 40%대를 바라보게 됐다.

리얼미터는 큰 폭으로 상승한 무당층뿐만 아니라 보수층과 중도층이 윤 대통령 지지율 상승을 쌍끌이 견인했다고 분석하며, “화물연대 등 노동계 투쟁에 대한 원칙적인 대응, 도어스테핑(출근길 약식 회견) 중단으로 인한 불필요한 논란 소멸 등을 상승요인으로 꼽을 수 있다”고 분석했다.

정당 지지도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조사보다 0.5%포인트 오른 46.0%, 국민의힘은 2.0%포인트 상승한 38.8%를 기록했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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