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인연, '원숭이두창 확산시키는' 국립중앙의료원 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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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인연, '원숭이두창 확산시키는' 국립중앙의료원 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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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숭이 두창 확산시키는 천연두 백신 접종 중단 요구
병의 실체, 안전성과 효과 부작용에 대한 충분한 이해 없이 의료진에 백신 접종 강제
사진=학인연 제공 국립중앙의료원 앞에서 기자회견 중인 '학인연'

29일 학생학부모인권보호연대는 서울 중구 을지로 국립중앙의료원 정문앞에서 원숭이 두창백신 접종 후 타인 전파 가능한데, 접종 다음날 진료한 국립중앙의료원을 고발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한겨레 기사 캡쳐

국내에 보유 중인 사람두창 백신은 오히려 백신을 맞은 뒤 감염 되거나 주변 사람에게 옮길 가능성도 많다. 심근염, 뇌염 등 접종 이후 부작용으로 인한 사망 사례도 높은 편이다. 과거 사람두창은 치명률이 높고 유행 시 극도로 위험하기 때문에 이 두창 백신을 사용해야 하지만, 지금과 같은 상황에서는 쉽게 쓸 수 있는 백신이 아니라고 한겨례와 여러 언론이 보도했다.

그럼에도 국립중앙의료원은 의료진 20명에 대한 2세대 사람두창 백신접종을 2022년 6월 27일 강행했다. 이에 학인연은 2022년 6월 28일 국립중앙의료원 앞에서 규탄 기자회견을 가졌고, 항의 서한 전달을 거부당했다. “항의 서한 대신에 민원실 신문고를 통해서 접수하라”는 얘기를 전달받았다.

또 민원실로 전달하려는 시도도 해당 부서가 아니라며 감염내과로 안내를 받았다. 총무과 직원 또한 의료원장실로 서한을 전달하지 못하였고 면담 요청도 거부당했다.

학인연에 따르면, 안내 받은 감염내과에는 전날 두창백신 접종을 했던 센터장이 환자를 진료하고 있었다. 전날 외상센터장과, 감염 격리병동 간호사 그리고 센터장 포함 의료진 20명이 접종했으나 이에 대한 명단을 받지 못했다고 한다.

감염내과 대기실에는 어린 아기를 데려온 부부도 있었다. 국립중앙의료원 A의사는 분명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백시니아 바이러스를 넣는 방식이나, 약한 독을 접종하지만 타인에게 피부병이나 발진을 일으킬 수 있다, 두창백신 접종 후 타인과의 접촉을 피해야 한다.”라고 했다. 타인에게 전파 피해를 줄 수 있다는 것을 알면서도 환자를 진료했다는 것이다.

국립중앙의료원 소통기획실을 통해 확인해 본 바 질병청에서 지침이 내려왔고, 병원은 이를 따랐다고 한다. 병원 감염병 대응팀에서는 지침을 질병관리청에서 구두로 전달 받았다고 하는데, "접종 후 근무에 제한사항이 없다고 했다"고 학인연은 전했다.

학인연은 백신접종을 받은 의사가 접종 다음 날 진료를 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된 즉시, 대한의사협회에 신고하고 사후확인 통보 약속을 받았으나 연락이 없었다고 했다. 익일 다시 대한의협에 신고를 해 둔 상태이며, 국립중앙의료원장실로 여러번 연결을 시도했으나 어떠한 답변도 들을 수 없었다.

이에 학인연은 국립중앙의료원 원장을 직권남용과 공무집행 방해로 두창백신 접종 후 다음날 환자를 진료한 의사는 감염병법 위반과 고의 상해치사로 대검찰청에 고발 조치했다.

국민들에게는 원숭이두창에 대한 공포심만 심어 놓고, 의료진에게는 병의 실체, 안전성, 효과 부작용에 대한 충분한 이해 없이 왜 백신 접종을 강제했는지, 학인연은 질병관리청과 국립중앙의료원에게 공식적인 해명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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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희상 2022-07-01 15:21:38
의학은 경험에 많은부분 의존한다 코로나를 겪어도 발전이었음 안되겠죠?

2022-07-01 13:12:36
고발감이네, 알만한 사람들이 저래도 됨? 언행불일치 심각 ㅡㅡ 가뜩이나 백신집착 무서워죽겟구만, 왜 자꾸 들이대는거야?? 아프리카 풍토병이라면서 호들갑은..

아웃 2022-07-01 10:50:41
공산화에 일조한 질병청 나가라

거짓팬데믹 2022-07-01 10:49:49
일부러 퍼뜨리려는건가 아님 가짜로 맞았나. 아직 퍼지지도 않은 그리고 심각한 질병도 아닌데 무조건 백신부터 맞히는..
지독한 계약이 있는듯 하네. 백신과 치료제 그리고 자가키트. 그 관련자들은 돈방석에 오르고 힘없는 국민들은 그것들로 죽어간다.

동엽 2022-07-01 09:30:26
일부러 고의적 의도가 있는걸로 보임..
질병청 아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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