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통화기금(IMF)은 24일(현지시각) 미국 경제에 관한 심사 후 성명을 발표하고, 2022년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예측을 2.9%로 4월 시점의 3.7%에서 하향 조정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이날 보도했다.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Kristalina Georgieva) 국제통화기금 총재는 “미국 경제는 감속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경기후퇴를 회피하는 길은 좁아지고 있다”는 인식을 보였다.
그는 이어 “국내외의 열린 무역정책은 경제에 긍정적”이라며, 도널드 트럼프 전 정권하에 도입된 지난 5년간 중국 제품과 철강, 알루미늄 등에 대한 관세를 낮출 것을 요구했다.
IMF는 또 물가와 임금 상승이 가속화되고,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은 더욱 불확실성을 낳고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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