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베이징 동계올림픽 개막식에서 대만 선수단은 종전과 같은 차이니스 타이페이(Chinese Taipei) 플래카드를 들고 입장했다.
장내의 방송도 영문 “차이니스 타이페이”에 이어 중화타이베이(中華台北)로 소개했다. 그러나 개막식을 중계한 국영 CCTV 아나운서는 중국의 일부임을 강조하는 “중국 타이페이(中国台北)라고 소개했다.
개회 전, 중국 정부 관계자가 “중국 타이페이” 호칭을 사용했기 때문에, 대만은 일단 개회식에의 불참가를 표명했으나. 그 후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요청으로 참가를 결정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뉴스타운
뉴스타운TV 구독 및 시청료 후원하기
뉴스타운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