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대학교가 7일 교내 학생테니스장을 새 단장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관식은 삼육대 학생테니스장에서 열렸으며, 삼육대 김일목 총장과 오승록 노원구청장이 참석했다.
이번 사업은 노원평생시민대학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리모델링 사업을 통해 학생·교직원 테니스장 등 대대적인 개보수가 이뤄졌다.
바닥 기초 토목공사, 인조 잔디, 라커룸, 타포린(방수포)을 설치하고, 노후된 조명과 펜스를 교체했다. 진입로와 교직원테니스장 3면, 스쿼시장 3면 공사도 함께 진행됐다.
삼육대는 지난 2월 노원구와의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사업비 5억원을 지원받아 테니스장, 스쿼시장을 개보수하고, ‘힐링도시 노원구민을 위한 테니스’ ‘힐링도시 노원구민을 위한 스쿼시’ 2개 강좌를 개설했다.
삼육대 김일목 총장은 “노원평생시민대학 사업으로 구민들에게 좋은 시설과 우수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 공간이 구민의 건강증진에 크게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평생학습도시 구현을 위한 사업에 적극 동참해주신 삼육대에 감사하다”며 “대학의 특성을 살린 우수한 프로그램이 주민들에게 제공될 수 있도록 서로 긴밀히 협조해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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