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급 가짜 사이비였거나 무식한 보수 정치인들
역대급 가짜 사이비였거나 무식한 보수 정치인들
  • 김동일 칼럼니스트
  • 승인 2021.06.07 14: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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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필이면 자기 부친을 때려잡자는 정당에 가서 자기 부친을 난도질해야 했다니. 그렇게 출세한들 뭐가 자랑스러울까. 김희선은 가짜 사이비였거나 무식한 것 중에 하나였다. 그러나 에미애비도 모른 것들이 정치를 하겠다고 나선 것들은 진보정당에만 있는 것은 아니었다. 보수정당에도 김희선류는 많았다.

옛날 진보를 자처했던 열우당에 김희선이라는 의원이 있었다. 진보정당에 걸맞게 빨갱이는 괜찮으니 친일파를 때려잡자며 악을 쓰던 정당이 열우당이었다. 

그 열우당에서도 친일파 척결의 선봉에 섰던 사람이 김희선이었다. 김희선은 자칭 독립군의 후손이라고 주장하던 아줌마였는데, 까고 보니 김희선은 독립군은커녕 독립군을 때려잡던 일제 특무경찰의 딸로 밝혀졌다.

정치를 하겠다고 나선 것까지는 좋았지만 김희선은 한참이나 번지수를 잘못 찾았다. 하필이면 자기 부친을 때려잡자는 정당에 가서 자기 부친을 난도질해야 했다니. 그렇게 출세한들 뭐가 자랑스러울까. 

김희선은 가짜 사이비였거나 무식한 것 중에 하나였다. 그러나 에미애비도 모른 것들이 정치를 하겠다고 나선 것들은 진보정당에만 있는 것은 아니었다. 보수정당에도 김희선류는 많았다.

옛날 보수의원들 중에 촉망받는 의원들이라고 '남원정'으로 불리는 의원들이 있었다. 남원정 중에 첫 번 째가 남경필이었다. 남경필은 한나라당인지 새누리당인지 전당대회에서 선배의원들을 향해 이렇게 일갈했다. "기득권을 내려놓으라" 그러나 알고 봤더니 남경필은 부모에게 꽤나 물려받은 금수저 출신이었고, 심지어 그의 지역구조차 부친에게 물려받은 것이었다. 남경필이가 바로 기득권의 총아였다. 자기 자리도 모르는 것들이 보수정당의 기대주였으니.

그쯤에 고진화라는 의원도 있었다. 그의 프로필에는 '환경운동연합 자문의원'이라는 타이틀도 있었다. 환경 쪽이면 민노당이나 통진당에 있어야 했건만, 고진화가 무식했거나 그를 스카웃해 온 사람이 무식했거나 둘 중에 하나였다. 그는 보수정당에서 족족 반대만 일삼다가 결국 제명당했다. 제명 이유는 선거에서 창조한국당 문국현 지지유세를 하고, 심상정을 지지한 이유였다. 이런 사람을 의원으로 세울만큼 보수정당 자체가 보수이념이 없었다.

박근혜 정권 시절에 여성부 장관이 조윤선이었다. '여성부'라는 자체가 좌파이념을 위해 좌파 정부가 만든 정부 부처였다. 정권이 교체되었으면 좌파이념을 척결하고 우파 이념을 반영해야 했다. 그러나 박근혜에게나 조윤선에게는 여성부라는 좌파이념을 눈치챌만한 능력이 없었다. 그 시절 여성 편파주의를 반대하며 '남성운동'을 하던 시민단체 대표는 열악한 자금 사정으로 한강에 투신해야 했다. 정권은 교체했지만 좌파 시스템을 바꾸지 못했던 것이 박근혜와 조윤선이었다.

제주도지사 원희룡은 보수우파의 지지를 받아 당선되었고 지금도 보수정당에 몸을 담고 있다. 그러나 원희룡은 사이비 '남원정'의 두 번 째였다. 그는 대한민국 보수우파들이 피땀을 흘려 쟁취했던 제주4.3평화공원의 폭도 위패 척결을 최종 거부함으로서 수포로 돌아가게 했다. 제주4.3 70주년의 막대한 보조금을 좌파단체들에게만 뿌림으로서 보수단체를 고사하게 했다. 그리고 민주당 인사들을 부지사에 등용하는 등 원희룡은 무늬만 보수일 뿐 손끝에서 발톱까지 그는 민주당 도지사였다.

김무성은 지금 무얼 하고 있을까. 김무성이 박지원에게 "형님, 40명 준비되었습니다"라고 하면서 박근혜 탄핵은 시동이 걸렸다. 김무성은 금화 세 닢에 예수를 팔아먹은 유다였다. 박지원은 국정원장을 꿰찼지만 박근혜 탄핵의 공로로 김무성은 지금 어디에서 무얼 하고 있을까. 살림살이가 많이 나아졌을까. 자기 보전을 위하여 보수우파를 광주5.18에 팔아넘겼던 김영삼의 후예, 그 피가 어련할까. 민주팔이 건달 출신들에게 보수이념이 티끌만큼이라도 있을 턱이 없다.

국민의힘 당권 주자에 이준석이 각광을 받고 있다. 그런데 이준석에게 보수이념을 찾아볼 수가 없다. 이준석은 “광주5.18은 단 한번도 광주사태도 폭도였던 적도 없다”라고 밝혔다. 그렇다면 무기고 털고 장갑차 몰고 총질하는 게 시민이란 말인가. 그는 "제주4.3을 폄훼·왜곡하는 시도를 단호하게 대처하겠다"고도 했다. 이준석은 미국 유학으로 자유주의 물을 먹은 줄 알았더니 문재인과 비슷한 빨갱이 수준의 발언을 하고 있다. 김정은과 문재인의 대를 이어 국민의 입에 재갈을 물리겠다니, 물정 모른 새파란 것들이 보수우파라고 설치는 세상이 되었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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