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LL은 반드시 지켜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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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LL은 반드시 지켜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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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서울 잠실 향군회관에서 'NLL사수 대국민 성명 발표회' 열려

 
   
  ▲ NLL사수 대국민 성명 발표회
ⓒ 뉴스타운 서준혁
 
 

국가안보를 위해 헌신해 온 예비역 장병 및 애국시민, 사회단체의 전 회원들이 17일 오전 11시 서울 잠실 향군회관에서 지난 11일 노무현 대통령의 북방한계선(NLL) 발언에 반발하며 일제히 일어섰다.

이 날 범국민구국협의회가 주최하고 대한민국재향군인회, 성우회가 주관한 'NLL사수 대국민 성명발표회'에서 각 단체의 대표들은 "노무현 대통령은 서해 북방한계선을 무력화시키는 발언을 즉각 취소하고 국민 앞에 엄중 사과하라"며 다같이 목소리를 높였다. 

 
   
  ▲ NLL사수 대국민 성명 발표회
ⓒ 뉴스타운 서준혁
 
 

임인창 성우회 정책위부의장은 이 날 이재정 통일부장관의 "NLL은 영토가 아니라 안보 개념으로 보아야한다", "서해교전은 방법론에서 우리가 한번 더 반성해야 할 과제" 라는 발언과 노무현 대통령의 "NLL은 일방적으로 그은 선인데 이것을 오늘에 와서 '영토선'이라고 얘기하는 사람도 있다"는 발언을 비판하며 NLL의 명확한 개념과 NLL이 우리안보에서 어떤 의미가 있는지를 설명했다.

임인창 부의장은 "서해 NLL을 사수하지 못하면 우리의 서북도서주변 해역이 북한에게 넘어가 해상통제권을 상실하게 되어 사실상 수도권 방어가 불가능해진다"며 "따라서 NLL과 이남 해역은 기필코 지켜야 할 대한민국의 국가생존이 걸린 핵심방어구역이다"고 강력히 주장했다. 

 
   
  ▲ NLL사수 대국민 성명 발표회
ⓒ 뉴스타운 서준혁
 
 

NLL사건을 계기로 군에서 전역한 박승춘 장군은 "NLL사건이 일어난 후 노무현 대통령은 국가를 지키려 한 국군들에게 오히려 조사를 하고 처벌을 내리며 사과까지 받아내려했다"며 "나라를 위해 몸바쳐 전사한 장병들의 추모식에는 참석 한 번 하지 않고 NLL을 지켜려 한 국군들을 국기문란죄로 내몰았다"며 울분을 토했다.

박승춘 장군은 이어 "이제는 정부를 믿을 수 없다. NLL은 우리 대한민국 국민의 힘으로 직접 지켜야 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 NLL사수 대국민 성명 발표회서해교전 당시 전사한 故 윤영하 소령의 부친
ⓒ 뉴스타운 서준혁
 
 

이 날 대회에서는 서해교전 당시 나라를 위해 몸바쳐 싸우고 하늘나라로 간 故 윤영하 소령의 부친이 유족들을 대표하여 참석했다. 故 윤영하 소령의 부친은 NLL사수대회에 참석한 국민들에게 "국가 권력자가 국토경계선을 마음대로 허물지 말도록 막아 돌라"며 "지금 하늘에 있는 우리의 자랑스러운 아들들에게 불명예와 오욕은 안겨주지 말자"고 간곡히 부탁했다. 

 
   
  ▲ NLL사수 대국민 성명 발표회
ⓒ 뉴스타운 서준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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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창기 2007-10-17 23:49:47
노무현은 지금 제 정신이 아니다.
땅박이와 함께 온통 경제논리로
국민을 바보로 만들고 있는 범죄자이다.
정치가 무신 애들 장난질이고 소꿉장난인줄 아느냐?
에라이! 천하의 잡놈들아!
제발 부끄러움을 알고
우국충정의 타는 속을 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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