틱톡, 미국 사업 매각 대신 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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틱톡, 미국 사업 매각 대신 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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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라클과 지분 매각 협상 중단 속 추진설

트럼프 정부 당시 주요 제재 대상이었던 동영상 플랫폼 틱톡(TikTok)의 모기업 바이트 댄스가 미국에서 상장을 준비하고 있다고 상하이저널이 18일 외신을 인용해 전했다.

17일 Techweb은 외신 보도에 따르면 바이트 댄스가 현재 틱톡의 뉴욕 증시 상장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아직 시작 단계 논의만 진행 중이지만 바이트댄스의 투자자들은 이에 대해 적극 찬성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그러나 정작 바이트 댄스는 이에 대해 “사실이 아니다”라는 답변만 내 놓고 더 이상 구체적인 상황에 대한 설명은 피했다.

바이트댄스는 지난해 산하 사업부 중 주요 사업만 홍콩거래소에 상장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온바 있다. 주요 사업은 틱톡, 진르터우타오(今日头条), 시과영상(西瓜视频) 등이었다. 바이트 댄스의 주력 사업만 상장할 경우 시장에서 더 높은 가치로 평가 받을 것이라는 분석 때문이었다.

그러나 이 역시도 바이트 댄스는 침묵으로 일관했었다.

한편 이번 상장은 바이트댄스가 미국 오라클과 진행하려던 틱톡 지분 매각 협상이 중단된 가운데 알려졌다. 트럼프 정부 당시 중국 IT 기업들에 대한 제재로 인해 바이트 댄스가 틱톡의 지분 80%, 나머지는 오라클과 월마트가 20%를 나눠 가지는 방식으로 매각하려 했으나 바이든 정부가 출범하면서 전면 재검토 중인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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