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중앙지검 앞 김진홍 목사 불법사전선거운동 고소.고발 기자회견 ⓒ 뉴스타운 백승목 | ||
뉴라이트전국연합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뉴라이트 비대위)는 6일 오전 뉴라이트전국연합 상임의장 김진홍 목사를 ‘한나라당 경선 불법사전선거운동’ 혐의로 예금통장, 회계장부, 비자금 장부 등 증거서류 일체와 함께 서울중앙지검에 고소.고발장을 제출 하였다.
이들은 5일 오전 고소.고발에 앞서서 입원중인 병원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뉴라이트전국연합과 상임의장 김진홍 목사가 출처불명의 뭉칫돈을 수차례 입금한 괴자금 통장 등 증거자료 일체를 언론에 공개한바 있다.
비대위 측에서는 "뉴라이트 통장에 정체를 알 수 없는 괴자금 11억여 원 정도가 발견됐다"고 밝히면서 증거자료를 언론기관에 낱낱이 제시 했다. 또한 "김진홍 목사의 비서와 뉴라이트간부 다수가 특정 후보 캠프에서 특보 등으로 일 해 왔다"면서 뉴라이트전국연합은 여러 가지 정황으로 미루어 볼 때 출발부터 특정후보 대통령 만들기를 목표로 한 단체라고 볼 수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도 순수시민단체로 위장하여 회원과 사회를 기만해 왔다고 성토 했다.
이들은 지난 8월 19일 치러진 한나라당 대선후보경선은 “당 지도부와 결탁하여 이명박 캠프와 김진홍 목사의 뉴라이트전국연합이 조직적으로 불법사전선거운동을 펼친 엄청난 부정선거였다”고 주장하면서 이명박 후보 측 캠프 핵심참모와 김진홍 목사의 비서가 지난 8월 20일 심야에 발생한 폭력테러 사건 현장에 50여명의 폭력배를 동원한 것은 증거자료 탈취를 위해 자행한 야만적 정치테러였으며 그 배후 인물로 김진홍의 구속 수사를 촉구하였다.
비대위 측에서는 뉴라이트전국연합 배후에는 한국기독실업인회(회장 신용한)즉 CBMC 라는 기독교 관련단체도 있다며 이명박 후보가 CBMC 부회장과 이상득 의원이 자문위원으로 활동하는 한편 김진홍 목사가 지도위원으로 긴밀한 관계를 맺어 왔다고 주장하였다.
한편 CBMC 중앙사무국(사무총장 김창성) 전임간사 J씨는 금년3월 총회에서 이명박 후보가 부회장직에서 자문위원으로 물러나고 CBMC와 뉴라이트전국연합은 전혀 무관하다고 답하였다.
▲ 뉴라이트전국연합 김진홍 목사 불법사전선거운동 증거문건 폭로기자회견 ⓒ 뉴스타운 백승목 | ||
▲ 심야 정치테러 피해자들이 서울중앙지검 민원실로 들어가고 있다. ⓒ 뉴스타운 백승목 | ||
▲ 김진홍 목사를 고소하는 고소장 ⓒ 뉴스타운 백승목 | ||
▲ 서울중앙지검 담당자에 고소장 접수 ⓒ 뉴스타운 백승목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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