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라이트 청년연합에 대한 폭력배후 밝혀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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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라이트 청년연합에 대한 폭력배후 밝혀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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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력사태와 관련하여 15-16명이 연행되어 조사 중

 
   
  ▲ 기자회견중인 뉴라이트 전국연합 상임대표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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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라이트 전국연합이 전국에 시, 군, 구를 조직하는등 천문학적인 자금을 사용하는 것에 대하여 미래포럼과 대한민국어버이연합이 꾸준히 그 자금의 출처에 의문을 가지고 비판해왔다.

한나라당 경선과정에서 이재오의 경선불복을 비호해왔고, 이명박을 지지해왔기 때문이었다.

아니나 다를까 뉴라이트 청년연합에서 김진홍의 뉴라이트 전국연합이 이명박으로부터 2억8천만원을 지원받은 것을 폭로하면서 우려했던 것이 현실로 나타났다.

뉴라이트 전국연합을 이명박의 개인사무실로 전락시킨 김진홍 목사를 규탄하는 뉴라이트 청년연합의 기자회견은 신선한 충격을 주었다.

그러나 한나라당 대선후보 개표가 시작되는 날 새벽에 뉴라이트 청년연합의 말을 빌리면 폭력배들이 사무실에 난입하여 무차별 폭력으로 점거한 사태에 국민희망연대는 충격을 금할 수 없다.

국민희망연대가 종로경찰서를 방문하여 조사한 바에 의하면 폭력사태와 관련하여 15-16명이 연행되어 조사를 받고 있다고 한다.

물론 경찰이 공정한 조사를 하리라 기대를 하지만 사태의 전후 사정을 살피지 않고 청년연합이 전국연합의 사무실을 점거한 것이 아닌가하는 경찰관의 태도는 김진홍의 전국연합에 면죄부를 주는 것이 아닌가 하는 우려를 갖게 한다.

뉴라이트 사무실은 굳게 닫혀 있었고, 복도에는 뉴라이트 청년연합 장재완 대표를 비롯하여 기자회견을 한 뉴라이트 임원들이 폭력을 당하여 입은 부상이 역력했다. 경찰에 폭력배들의 사무실난입을 신고하였으나 출동이 너무 늦었다는 것이다.

물론 경찰이 폭력배를 연행해 조사를 벌린 것은 다행이나 철저히 배후를 밝혀달라는 요구에 대하여 전국연합을 비호하는듯한 경찰관의 태도로 보아 과연 배후를 밝힐 의지가 있는지 의심스러웠다.

하필이면 대선후보 개표가 이루어지는 날 폭력배를 동원하여 사무실에 난입하여 무자비한 폭력을 행사하였을까? 투표과정에서 들어난 휴대폰 카메라 사진촬영에 의한 매표등 부정을 규탄했던 국민희망연대는 이명박을 지지하는 전국연합의 폭력이 대선후보 개표과정에서도 부정으로 연결될 것이 아닌가 하는 우려를 갖는다.

수개표로 하기로 한 결정을 왜 갑자기 전자개표로 바꾸었을까? 필리핀 대법원판결이 대규모 선거사기를 유발할 위험이 있다는 이유로 개표 사용에 금지시킨 한국산 전자개표기를 왜 굳이 사용하려는가?

전자개표를 강행한다면 100표 묶음을 반드시 의무화하고 100표가 맞는지, 다른 표가 섞여 있는지 철저히 검산을 하여야 한다.

하필이면 개표하는 날 폭력사태가 벌어졌을까?

투표함 보관과 수송과정에서도 비슷한 사태가 벌어진 것은 아닐까?

국민의 관심을 개표의 공정성 보장보다 폭력사태로 관심을 돌려 부정개표를 자행하려는 함정일 가능성도 배제하지 못한다.

뉴라이트 청년연합에 대한 무차별 폭력의 배후를 철저히 밝히는 동시에 대선후보 개표의 공정성을 철저히 보장하지 않아 부정선거가 자행된다면 저항권 행사를 벌릴 것이다.

서석구. 변호사. 국민희망연대 상임의장. 미래포럼 상임대표. 대한민국어버이연합 상임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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