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전주대대 이전 결사 반대 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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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전주대대 이전 결사 반대 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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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18일 박준배 김제시장과 온주현 김제시의장은 전주시청을 방문, 김승수 시장을 면담하고 전주대대 도도동 이전 추진을 강력 항의했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전주시장을 면담한 자리에서 항공대대 이전으로 주민들이 극심한 소음 때문에 정신적 고통 및 일상적인 생활이 어렵다고 호소하는 가운데 또 다시 전주대대를 김제시 인접 지역으로 이전하는 것은 김제 시민들에게 일방적인 희생을 강요하고 큰 상처를 주고 있다고 주장했다.

면담 자리에서 박준배 시장은 항공대대 운항노선을 김제‧익산 권역이 아닌 전주권역으로 변경해 줄 것과 전주대대 이전의 경우, 전주대대 이전사업 전력환경영향평가서 대로, 전주시 화전동 일원으로 이전하고 차선책으로 전주시에서 추진 중인 공공청사 예정지(부지면적 약 49,600㎡)와 전주대대 이전 예정지의 부지 위치를 상호 바꾸어 줄 것을 요구했다.

또한 온주현 김제시의회 의장은 전주시의 부당한 처사를 개선해 줄 것과 김제시와 전주시가 반목과 갈등이 아닌 상생‧발전 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줄 것을 요구했다.

이에대해 김승수 전주시장은 항공대대 항공노선은 운항횟수, 노선축소를 국방부에 건의하여 피해 최소화에 노력하고, 전주대대의 경우 부지위치 선정 시 군 작전성 검토 등을 통해 최적지로 결정된 사항이나, 김제‧익산시 주민들의 피해우려가 되므로 김제시의 요구사항에 대하여 국방부와 협의하여 방안을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전주시에 김제시의 정당한 요구사항을 전달하였으므로 전주시에서 상생‧협력의 방안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하면서 “요구사항이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강력히 대응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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