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CDC, 10월 하순 백신 배포 준비 통보
미국 CDC, 10월 하순 백신 배포 준비 통보
  • 김상욱 대기자
  • 승인 2020.09.03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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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state)나 자치단체에 통보
미국에서는 현재 모더나 화이자 아스트라제네카 등 3개사가 개발하는 백신이 단계 3의 임상시험 단계에 있다.
미국에서는 현재 모더나 화이자 아스트라제네카 등 3개사가 개발하는 백신이 단계 3의 임상시험 단계에 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미 전역의 자치단체나 주의 공중 보건 당국에, 빠르면 10월 하순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백신을 배포할 준비에 들어가도록 지시한 것을 확인했다고 미 CNN방송이 3일 보도했다.

CDC의 통지에서는 2 종류의 백신에 대해 공급이 한정되는 경우를 상정한 구체적인 시나리오를 제시했다고 CNN은 전했다. 특히 의료종사자나 필수불가결한 직종의 종사자, 장기 돌봄시설의 입주자나 직원, 국가안전보장에 관계되는 관계자를 특히 우선으로 했다.

CNN은 지난주의 시점에 CDC의 로버트 레드필드 소장이 각 주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백신 배포를 지원하기 위해, 의약품 유통 대기업 매케슨의 승인을 서두르도록 요구했다는 것이다.

통지에서 레드 필드 소장은 오는 111일까지 배포를 방해할 수 있는 일체의 조건을 철폐하도록 요구하고 있다. 113일은 미국 대통령 선거일이다. 앞서 백악관은 코로나 백신 개발을 위한 작전을 세우고 그 작전명을 워프 스피드작전, 즉 축지법 작전(Operation Warp Speed : 백신개발가속화 작전)”이라 명하고 백신 개발을 독촉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백신 시험이 완료되기까지는 앞으로 몇 달은 안 걸리더라도 몇 주가 걸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번 CDC 통지가 반드시 10월 말까지 백신이 공급된다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레드 필드 소장은 2일 올해 안에 1종류 또는 여러 개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백신을 제공할 준비를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백악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대책팀 멤버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실험 백신에 대해 만약 안전성과 유효성이 데이터로 확인되면, 임상시험 3단계가 완료되기 전에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인가를 받을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미국에서는 현재 모더나 화이자 아스트라제네카 등 3개사가 개발하는 백신이 단계 3의 임상시험 단계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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