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털사이트 인티즌은 지난달 신작소설 '괴물'을 출간하고 활동을 재개한 이외수 작가와 인터넷 채팅 이벤트를 기획하여 오는 25일부터 참가 신청을 받는다고 13일 밝혔다.
이외수 씨와의 채팅은 내달 초 인티즌 사이트( www.intizen.com )에서 이뤄질 예정이며 인티즌은 신청자 가운데 10명을 선발해 채팅에 참가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할 예정.
네티즌들은 채팅에 참가하지 못해도 이외수 씨와 독자들과의 채팅내용을 인터넷을 통해 실시간으로 볼 수 있다.
인티즌은 이와 함께 소설 괴물 50여 페이지 분량을 무료로 볼 수 있는 '괴물 미리 보기' 서비스도 제공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외수 씨의 신작 소설 "괴물"은 장애인으로 태어난 주인공 전진철의 악마적 본능을 추적한 작품으로 미국에서 자란 주인공이 초등학생 때 한국에 귀화했으나 현실 적응에 실패하고 폭력, 섹스, 살인충동에 휘말리는 과정을 생생하게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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