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원 조작 파문' 바이나인 살릴까? "이미 기정사실화…시기 조절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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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원 조작 파문' 바이나인 살릴까? "이미 기정사실화…시기 조절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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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D 안 씨가 '프로듀스 X 101'의 조작을 인정하며 엑스원이 큰 타격을 입었다.

안 씨는 지난 5일 경찰 조사에서 '프로듀스 48'과 '프로듀스 X 101'의 투표 조작을 인정했다.

이에 '프로듀스 48'로 데뷔한 그룹 아이즈원은 컴백 쇼케이스, 컴백 무대 등을 취소했으며 '프로듀스 X 101'으로 만들어진 그룹 엑스원의 복귀도 요원해졌다.

조작 파문으로 인해 아이즈원과 엑스원에 대한 팬들의 응원도 점차 줄고 있는 상황에서 '프로듀스 X 101'에서 탈락한 이들로 구성된 가상 그룹 바이나인의 데뷔가 확정적이라는 소식이 전해져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스타뉴스'와의 인터뷰를 통해 "바이나인은 분명히 데뷔할 것"이라며 "업계에서는 기정사실화 된 부분"이라고 전했다.

이어 "구체적인 시기는 정해지지 않았다"면서 "소속사 간의 조율 등으로 시간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가상 그룹 바이나인의 데뷔가 긍정적인 방향으로 향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조작 파문으로 바이나인 결성이 급물살을 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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