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7일 금암동 일대에 방치돼 있는 폐철도와 공장 부지 1만4천506㎡를 도시재생 숲으로 만든다고 밝혔다.
시는 연말까지 25억원을 투입, 편백, 배롱나무, 메타세쿼이아 1만1천여그루를 심고 산책로를 조성하고, 경관 조명을 설치해 야간에도 시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군산시 관계자는 "도심 경관을 해치는 공간을 주민 쉼터로 제공하고, 열섬현상(heat island)도 줄이기 위해 숲을 만들기로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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