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국왕, 배우자, ‘야심 많다’며 모든 지위 박탈
태국 국왕, 배우자, ‘야심 많다’며 모든 지위 박탈
  • 외신팀
  • 승인 2019.10.23 12: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야심이 부른 참사(?) 왕비자리 넘보기, 왕비처럼 행동, 국왕에 불복 등
태국 국왕은 올 7월 28일 육군 간호사였던 시니낫(34)에게 고귀한 배우자 칭호를 부여했었다. 그러나 성명에서 밝힌 것처럼 시니낫은 ‘국왕에 불복종, 왕비처럼 행동, 왕비자리 넘보기’ 등 ‘야심’ 때문에 모든 지위를 잃게 됐다는 것이다.
태국 국왕은 올 7월 28일 육군 간호사였던 시니낫(34)에게 고귀한 배우자 칭호를 부여했었다. 그러나 성명에서 밝힌 것처럼 시니낫은 ‘국왕에 불복종, 왕비처럼 행동, 왕비자리 넘보기’ 등 ‘야심’ 때문에 모든 지위를 잃게 됐다는 것이다.

태국 왕실은 21일 마하 와치랄롱꼰(Maha Vajiralongkorn)국왕이 왕비와 후궁인 배우자의 칭호나, 지위, 군의 계급을 모두 박탈했다고 밝혔다.

태국 국왕의 배우자로 공식 임명된 아름다운 30대 여성이 후궁이 된지 3개월 만에 모든 자격을 박탈당했다. 특히 국왕의 배우자라는 호칭을 부여한 것도 100년 만에 처음 있는 매우 이례적인 일이지만, 전격적으로 모든 지위를 박탈하는 것도 역시 이례적인 일이다.

태국 왕실은 성명에서 태국 국왕의 정식 배우자가 된 왕실 근위대 출신의 시니낫이 국왕에게 복종하지 않고, 왕비가 되려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았다고 밝혔다. 배우자가 된 후 마치 왕비처럼 행동했고, 급기야는 왕비 자리까지 넘봤다는 이야기이다.

태국 국왕은 올 728일 육군 간호사였던 시니낫(34)에게 고귀한 배우자 칭호를 부여했었다. 그러나 성명에서 밝힌 것처럼 시니낫은 국왕에 불복종, 왕비처럼 행동, 왕비자리 넘보기야심때문에 모든 지위를 잃게 됐다는 것이다.

성명에 따르면, 시니낫이 국왕의 아내인 네 번째 부인인 수티타 왕비의 대관을 방해하려 했고, 또 자신에게 그 역할을 달라고 요구했다는 후문이다.

국왕은 시니낫의 그 같은 태도를 바꾸어보려고 7월에 고귀한 배우자칭호를 주었으나, 이후에도 월권행위가 계속되고, 또 국왕의 허락 없이 왕실 전통에 반하는 행동을 계속해 왔다고 전해진다.

왕실은 이를 국왕에 대한 은혜, 또 예절이 결여된 행위로 보고, 왕실에서는 허용이 되지 않고 있는 분열을 일으켜 국민들의 오해를 불러일으켰다는 것으로, “국가와 군주에 대한 파괴행위에 해당한다는 이유를 들어 시니낫의 모든 지위를 박탈했다는 것이다.

태국 국영방손 PBS에 따르면, 시니낫은 국와의 경호부대 소속의 육군 간호사 출신으로 소장 계급이었고, 육군 시절에는 밀림에서 전투나 조종사로서 훈련도 받았다고 한다.


핫이슈포토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