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는 9일 2020년도 상반기에 최종 지정될 것으로 보이는 미래 에너지 산업과 자동차 산업을 특화한 연구개발특구를 군산에 유치하기 위한 신청서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특구는 새만금 산업단지와 군산국가산업단지 배후지(1.95㎢)에 군산대와 자동차융합기술원을 비롯한 지역 6개 연구·지원기관이 참여해 구축한다는 계획이며, 이곳에 자동차, 풍력, 태양광 등 그린에너지·자동차 융복합산업을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유희숙 전라북도 혁신성장산업국장은 "특구가 되면 매년 국비 지원, 국세와 지방세 감면과 함께 유관연구소와 기업 활동이 보다 쉬워져, 군산 경제 회생과 신기술 창업 생태계를 구축에 큰 힘이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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