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경기 침체와 영업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규모 외식업소(일반음식점)의 영업 활성화에 나섰다.
시는 29일 ‘경영 컨설팅 사업’ 신청 업소를 대상으로 위생업소 지원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경영 개선에 적합한 최종 5개 업소를 선정했다.
이후 컨설팅 전문가는 11월까지 선정 업소에 방문해 상권 분석과 경영 진단, 메뉴개선, 홍보마케팅, 인테리어, 경영 마인드 등 업소 전반에 걸친 컨설팅을 실시하게 된다. 이를 통해 업소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분야별로 개선방안을 제시해 각 업소가 겪고 있는 경영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매출 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시는 선정된 업소에 ‘소규모 외식업 닥터 프로젝트사업’ 지정증 교부와 함께 표지판도 배부한다. 또 시 홈페이지 홍보와 각종 행사 시 홍보물을 제작 지원하는 등 다양한 혜택도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경영전문가의 맞춤형 지원이 음식점의 자생력을 확보하고 영업주 경영력을 향상해 서민 경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지난 3월 5일부터 29일까지 모집공고를 통해 참여 15개 업소의 신청을 받고,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평가(9개 분야)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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